'스틸리펀쳐'는 킹오파 올스타의 네 번째 '속성 강림' 보스로, 황속성 타입이다. '속성 강림'이란 5개 속성에 맞는 보스를 상대하는 이벤트 퀘스트로, 보스를 처치하면 파이터의 소울을 얻을 수 있다. 최근 패치로 '익스퍼트 난이도' 이상의 속성 강림에서는 색상에 맞는 모든 파이터를 강화할 수 있는 색상 소울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황속성 파이터를 육성하고 있다면 강림에 도전해 소울을 획득할 수 있다.

스틸리펀쳐의 약점 속성은 '녹속성'으로 제빠른 움직임이 특징이기 때문에 스킬 모션이 짧은 파이터가 유리하다.


▲ 황속성 강림 보스 '스틸리펀쳐'


▣ '스틸리펀쳐' 기본 정보

스틸리펀쳐는 강림 보스 중에서도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보스다. 패턴이 매우 빠른 편이고 빈틈이 없으며, 잡기 공격의 대미지가 높기 때문이다.

단, 최근 패치로 속성 강림의 권장 전투력이 익스퍼트 기준 11,700에서 10,000까지 낮아졌고, 오픈 이후 유저들의 파이터 레벨도 높아진 편이기 때문에 초반보다는 쉽게 공략할 수 있다.

스틸리 펀쳐의 약점은 원거리에서 발동하는 '2연속 찍기' 패턴으로 해당 패턴을 유도해 스킬을 사용하고 빠지는 식으로 공략할 수 있다.

추천 파이터는 녹속성 파이터로 '95 유리 사카자키, '96 매츄어 등이 있다. 녹속성 파이터의 전투력 7,000 정도만 되어도 공략이 가능하다.


▲ '스틸리 펀쳐'의 난이도 별 소울 드랍 정보. 최근 패치로 개선되었다

▲ '95 유리가 공략에 유용하다

▲ 특수 기믹으로 잡기를 무력화시키면 보스가 기절 상태에 빠진다


▣ '스틸리펀쳐' 패턴 정리

- 기본 2회 공격

전방 방향으로 2회 공격한다. 후방으로 이동해 공격 기회를 잡을 수 있다.




- 어퍼 후 난타

전방에 어퍼컷을 날린 후 주먹으로 연속 공격을 한다. 제대로 맞은 경우 공중에서 큰 대미지를 입는다. 역시 후방으로 회피기를 이용해 공격 기회를 잡을 수 있다.





- 2연속 찍기

스틸리펀쳐가 한쪽 기계 팔로 공중에 뜬 뒤 캐릭터 근처에 큰 광역 찍기 공격을 한다. 스틸리펀처와 거리가 멀어질 경우 사용하는 패턴으로 한곳에 멈춰 있지만 않으면 맞지 않는다. 이 패턴이 나온 경우 스틸리펀처에서 멀어졌다가 다시 돌아오면 안전하게 공격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찍기의 속도가 느린 편이고 무조건 2번 발동하기 때문에 공격 기회가 드문 스틸리펀쳐의 몇 안 되는 공격 기회다. 이 패턴이 나오면 스킬을 전부 사용하고 피니시 스킬까지 노려볼 수 있다.





- 백스텝

스틸리펀쳐의 후방을 노릴 경우 주로 사용하는 패턴이다. 뒤로 한 바퀴 돌며 물러난다. 무적 판정이 있어 스페셜 스킬이나 피니시 스킬을 무효로 만들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 잡기

스틸리펀처가 오른손을 크게 휘두르며 잡기 공격을 한다. 실제 보이는 것과 달리 범위가 매우 넓어 뒤에 있더라도 잡힐 수 있다. 잡기 공격에 당할 경우 매초 큰 피해가 들어오며 잡기를 풀지 못할 경우 왼손으로 펀치를 맞으며 다운된다.

잡기 공격은 잡힌 캐릭터를 터치해 풀 수 있다. 이렇게 잡기 공격을 무력화할 경우 역으로 스틸리펀쳐가 기절 상태에 빠진다. 공격 기회를 만들 수 있는 패턴이지만 잡기 공격의 지속 피해가 제법 강력하기 때문에 체력 관리가 안 된 상태라면 잡기를 풀기도 전에 KO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범위가 매우 넓지만 좌우로 물러나면 피할수 있다

▲ 잡기 상태의 캐릭터를 마구 터치하면 잡기를 풀 수 있다


- 방어력, 공격력 증가

체력이 약 4줄 이하가 됐을 때 발동하는 패턴으로 스틸리펀쳐의 공격력, 방어력이 증가한다. 발동 속도가 빠른 편이다.





▣ '스틸리펀쳐' 간단 공략

스틸리펀쳐는 빠른 공격 속도와 상시 슈퍼아머, 방향 전환으로 인해 공략이 어려운 보스 중 하나다. 특히, 잡기 공격과 어퍼후 난타 공격의 판정이 좋은 편이라 정면에서 스틸리펀쳐를 상대하는 것은 어려운 편이다. 회피와 긴급 회피를 이용해 스틸리펀쳐의 공격 모션을 보자마자 후방으로 이동해 공격하고, 이를 반복하는 것이 정석적인 공략 방법이다.

단, 회피로 스틸리펀쳐의 후방을 노릴 때는 공중에 뜨거나 시전 시간이 긴 스킬은 지양해야 한다. 쿄의 '백식 귀신태우기'처럼 공중에 뜨는 스킬의 경우, 회피를 누르기 전에 스틸리펀처가 돌아서 공격하면 공격에 당할 수 있다. '백팔식 어둠 쫓기'처럼 시전이 빠른 스킬을 주로 사용하면 안전하다.

좀 더 안전한 공략 방법은 스틸리펀쳐와 거리를 두며 상대하는 방법이다. 스틸리펀쳐는 거리를 벌리면 높은 확률로 '2연속 찍기' 패턴을 사용하는데, 이 패턴을 보자마자 스틸리펀쳐에게 접근하면 두 번째 찍기 패턴을 사용하는 빈틈에 공격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멀리 물러나 2연속 찍기를 유도해 대미지를 주고, 다시 멀리 물러나기를 반복하면 수월한 공략이 가능하다.

서포터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예를 들어, 녹속성 보스 파이터인 '96 게닛츠를 서포터로 편성하면 혼자서 많은 체력을 깎을 수 있다. 스틸리펀쳐의 체력이 4줄 이하가 되면 공격력, 방어력이 증가하며 스틸리펀쳐가 좀 더 공격적으로 변한다. 이때 스틸리펀쳐와 거리를 두면서 서포터를 활용하면 남은 4줄 체력을 안전하게 공략할 수 있다.


▲ 스틸리펀쳐 기본 대응은 회피기를 이용해 빠르게 치고 빠지는 것이다

▲ 멀리서 '2연속 찍기'를 유도한 뒤 접근해 스킬을 넣고 도망가는 운영도 가능하다


▣ '스틸리펀쳐' 공략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