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디소프트 윤세민 대표

넷마블은 금일(19일), 잔디소프트가 개발 중인 HTML5 MMORPG '매드월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손으로 그린 느낌의 2D 쿼터뷰 그래픽이 인상적인 '매드월드'는 문명이 멸망하고 악마가 지배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투쟁하는 인간들을 다루는 전통 MMORPG이다. 암울하고 기괴한 종말 후의 세계와 극단적인 상황을 제시해 유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매드월드'의 가장 큰 특징은 HTML5 기반이란 점이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PC와 모바일 등 어떤 플랫폼에도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즐길 수 있으며, 게임 데이터 역시 플랫폼에 상관없이 공유된다.

한편, '매드월드'는 지난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알파테스트를 진행, 성황리가 끝마친 바 있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 체결과 관련해 앞으로의 서비스 계획에도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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