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슈테르 3페이즈는 최종 공략 단계인 4페이즈의 마지막 관문으로 4 페이즈 공략의 중요한 버프인 '루테란의 용기'와 '빛의 가호'를 유지하느냐가 결정되는 단계다. 공략은 '루테란의 용기'를 유지하거나 포기하는 경우에 따라 달라지며, 난이도도 큰 차이가 난다.

반감이 없는 적정 아이템 레벨은 990에서 1,000사이며, 1,000레벨 이상 유저라면 루테란의 용기 버프 없이도 넉넉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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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의 정수, 결정 아이템 추가 획득 '카이슈테르' 3페이즈 기대 보상

3페이즈는 분노의 정수 150개, 우마늄, 갈라토늄 결정 아이템 추가를 제외하면 보상 차이가 크지 않다. 황혼의 돌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으며, 고대의 금화나 돌파석 보상이 늘어난다.

■ '카이슈테르' 3페이즈 기대 보상(1·2 페이즈 보상에 추가)

분노의 정수 150개
우마늄 결정 1개
갈라토늄 결정 4개
우마르의 망치 1개
500 골드
고대의 금화 9개
미확인 황혼의 돌
갈망의 파편 20개
빛나는 돌파석(확률 드롭)
카이슈테르의 궤멸자 무구 상자(확률 드롭)

250 크리스탈 추가 수확 시

분노의 정수 180개
우마늄 결정 2개
갈라토늄 결정 6개
태양석 파편 주머니(대) 10개
빛나는 돌파석
영광의 돌파석(확률 드롭)
카이슈테르의 궤멸자 무구 상자(확률 드롭)


▲ 결정 아이템과 어빌리티 스톤을 추가로 획득 가능하다


■ 레이드 핵심 요소 - '루테란의 용기' 유지? 아니면 포기?

카이슈테르 3페이즈는 크게 두 단계로 나뉜다. 처음은 '검은 불꽃의 화신'을 처치하는 단계이며, 두 번째는 화신 사망 이후 '멸화지옥구'와 '봉인석' 패턴을 저지하는 단계다. 첫 '검은 불꽃의 화신'은 기믹 처리에 실패할 경우, 공격력 25% 증가 버프인 '루테란의 용기'를 잃게 된다.

공략 또한 처음부터 검은 불꽃의 화신을 무시하거나, 화신 기믹을 제대로 수행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전자의 공략은 검은 불꽃 화신의 까다로운 패턴을 모두 무시하고 바로 2단계로 넘어가지만, 공격력 25% 버프를 잃게 된다. 레벨이 충분히 높은 파티라면 버프가 없어도 시간이 남기 때문에 전자의 공략을 택할 수 있다.

후자는 조금 더 까다로운 기믹 처리가 필요한 대신, 4페이즈까지 '루테란의 용기' 버프를 유지할 수 있다. 1,000 레벨대 공격대라면 루테란의 용기 없이도 충분히 카이슈테르를 상대할 수 있지만, 적정 레벨대(990레벨대) 파티거나 4페이즈 공략을 노리는 공격대라면 필히 검은 불꽃의 화신을 제대로 처리해야 한다. 화신을 포기할 지 처치할 지는 선택이며 어느 페이즈를 노리느냐에 따라 공략 방법도 달라진다.


▲ 3페이즈 공략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루테란의 용기' 버프

▲ 3페이즈 공략이 진행되는 주요 지형 표시

1 단계 : '검은 불꽃의 화신' 처치

정석적인 공략으로 불리는 단계다. 화신을 무시할 경우, '루테란의 용기' 버프를 잃으며 바로 2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정석 공략의 최대 목표는 '루테란의 용기' 버프를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다. 3페이즈 카이슈테르를 일명 '운동장'에서 조우하면 일정 시간 뒤 NPC 비슈츠 로나운의 '심상치 않은 녀석이 등장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파괴된 혼돈의 성역 1시 방향 섬 지역에 '검은 불꽃의 화신'이 등장하게 된다.

검은 불꽃의 화신은 '흑염' 6중첩이 쌓이면 스스로 자멸하며, 이렇게 사망할 경우 '루테란의 용기' 버프를 주는 NPC 로나운이 사망해 버프가 사라지게 된다. 흑염 6중첩이 쌓이는 것을 막으면서 시간 내에 검은 불꽃의 화신을 처치해야 한다.

'흑염' 디버프는 카이슈테르가 주기적으로 소환하는 암흑 장판을 남길 경우 생성된다. 이 장판은 캐릭터가 밟아 지울 수 있지만, 1개를 밟을 때마다 5분 지속되는 디버프가 생겨 4중첩 시 캐릭터가 사망한다. 장판을 방치할 경우 소멸하여 화신이 있는 지형으로 이동, '흑염' 디버프로 전환된다.

약 1~2개 파티가 검은 불꽃의 화신을 전담 마크하고, 이후 암흑 장판을 3개까지 밟은 파티원이 무력화 패턴 이후 전담 파티와 교대한다. 처음 화신을 상대한 화신 전담반은 암흑 장판 버프가 0개이니 다시 3개까지 암흑 장판을 밟고, 이후 나머지 파티와 교대하는 식으로 공략이 가능하다.


▲ 정석 공략으로 불리는 1단계 공략 진행 방법

▲ 미처 처리하지 못한 즉사 장판이 화신 근처로 이동하는 모습

▲ 즉사 장판을 3중첩까지만 받고 교대하는 것이 공략의 핵심 요소

2 단계 : '멸화지옥구'와 '봉인석' 저지

'검은 불꽃의 화신'을 처음부터 무시하거나, 처치한 경우 2단계 패턴이 진행된다. 기존 무력화와 암흑 장판 패턴이 사라지고 주기적인 대미지 반감도 없어진다. 이대로 카이슈테르와 일명 '운동장'에서 직접 대결을 펼치면 된다. 2단계는 기존 1~2 페이즈 패턴에 일부 추가 패턴을 사용해 크게 어렵지 않다.

주요 기믹은 '멸화지옥구'와 '봉인석'이 있다. '멸화지옥구'는 2단계 돌입 후 약 1분 내외로 사용하는 패턴으로, 운동장에 1페이즈의 몬스터 '화염의 전령'이 다수 생성된다. 이 화염의 전령을 처치하고 얻을 수 있는 '전령의 악마창'을 '데몬스팅어'에 장전, 멸화지옥구를 떨어뜨릴 수 있다.

1페이즈 카이슈테르 날개 파괴와 동일한 느낌으로 공략을 진행하면 된다. 파괴의 필요한 악마창은 11~16개 내외이며, 멸화지옥구 저지에 실패할 경우 공격대 전체가 즉사급 피해를 입는다.

'봉인석' 패턴은 일정 주기로 사용하는 패턴으로 전장에 생성되는 총 5개의 봉인석을 각기 다른 마법진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봉인석 근처에 캐릭터가 이동하면 봉인석이 달라붙고, 이를 조금씩 끌어서 마법진에 옮기면 된다.


▲ 후반 공략은 카이슈테르와 정면 대결과 두 개의 협동 기믹이 존재한다


■ 레이드 준비 단계 - 공략 방법에 따른 다양한 세팅 준비

카이슈테르 3페이즈는 어떤 공략을 노리냐에 따라 준비도 달라진다. 정석적인 방법으로 '루테란의 용기'를 유지할 경우, 파티 인원 분배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2: 2 공격대 분배

매 패턴마다 생성되는 즉사 암흑 장판은 약 12개. 캐릭터 1명당 사망하지 않을 정도로 3중첩을 쌓을 수 있으니 이론상 16명이 최대 48개의 암흑 장판을 획득할 수 있다. 공격대를 크게 두 파티로 나눠 8명이 돌아가며 공략을 진행한다. 1시 지역에 남는 파티원이 많으니 '검은 불꽃의 화신'을 빠르게 처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이렇게 공략할 경우, 8명의 인원이 암흑 장판을 남기지 않도록 암흑 장판을 신경 써서 확보해야 하고, 8명으로 무력화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베른 마법 병기 '갓핸즈'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갓핸즈'는 6시 마법 병기 지역 앞부분에 위치한 파란색 공성 병기로, 최대 3발의 탄환을 장전할 수 있다. 이 탄환을 카이슈테르의 무력화 채널링 중 명중시키면 1발로 무력화를 저지할 수 있다.

◆ 2:2 공격대 분배 방식 요약

1. 최대 8명이 '검은 불꽃의 화신'을 상대해 빠른 공략 가능
2. 암흑 장판 확보가 어렵고, 베른 마법 병기 '갓핸즈'를 미리 장전시켜야 한다
3. 무력화 아이템이 필요 없어 공격적인 배틀아이템 세팅 가능


▲ 두 개 파티가 즉사 디버프를 채우고 교대하는 2:2 교대 방식 공략

3: 1 공격대 분배

1개 파티의 아이템 레벨이 높아 정예 파티를 만들 수 있을 때 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2:2 공격대 분배와 기본 전략은 동일하다. 대신 12명이 카이슈테르를 상대하기 때문에 암흑 장판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무력화 시에도 갓핸즈를 이용하거나 수류탄 등으로 직접 무력화도 가능하다.

공략은 16명 중 가장 강한 파티 한 개를 구성하고, 해당 파티가 운동장에서 카이슈테르를 상대하며 암흑 장판을 빠르게 3중첩 확보 후 검은 불꽃의 화신을 상대하던 파티와 교대, 5분 내에 화신을 처치하는 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 3:1 공격대 분배 방식 요약

1. 정예 파티가 3중첩 확보 후 화신 파티와 교대, 화신을 전담 처리
2. 암흑 장판 확보가 쉽고, 무력화가 안정적으로 가능
3. 정예 파티가 화신을 시간 내에 처리하지 못하면 루테란의 용기를 잃을 수 있음


▲ 1개의 강력한 파티가 빠르게 디버프를 채우고 화신을 전담하는 3:1 교대 방식


2단계 분배

2단계 공략 세팅은 비교적 간단하다. '멸화지옥구' 처리를 위해 전령의 악마창을 주울 1~3 파티와, '봉인석'을 전담할 인원을 분배하면 공략 준비가 끝난다. 데몬스팅어를 담당한 인원은 전령을 처리하지 않고 악마창 수집에 주력하며, 3~4개의 악마창을 모으면 바로 데몬스팅어에 탑승한다. 나머지 인원은 전령 처리를 담당하면 된다.

봉인석은 종류에 따라 2명씩 인원을 분배하면 되는데, 무작위 2명이 정해지는 '악의 봉인석'으로 인해 예비 인원을 미리 편성해둬야 한다.


▲ 2단계 인원 분배는 좀 더 쉬운데, 창을 주울 인원만 정리하면 된다



■ 카이슈테르 3페이즈 공략 및 패턴 정리

카이슈테르 공략은 크게 1단계와 2단계로 나뉘며, 공격대가 어떤 공략을 취하냐에 따라 조금씩 대처 방법도 달라진다. 카이슈테르 본체와의 전투는 1~2 페이즈에 일부 패턴이 추가된 것을 제외하면 크게 어렵지 않다.

1단계 : '검은 불꽃의 화신' 처치

- 검은 불꽃의 화신 : 어둠 불꽃발사

화신이 어그로 대상을 향해 암속성 불꽃을 1, 2, 5발씩 발사한다. 대미지는 높지 않지만 어그로 대상을 향해 방향을 돌리기도 한다.




- 검은 불꽃의 화신 : 검은 화염구

화신 조우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근처에 일반 몬스터 '검은 화염구'가 생성된다. 화염구는 이벤트 카오스 던전의 보주처럼 인근에 폭발을 일으킨다. 체력은 높지 않아 일반 스킬 한 두개면 정리할 수 있다. 주력 스킬은 검은 불꽃에 화신에게 사용하면서 일반 스킬로 검은 화염구를 처리하는 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다.




- 검은 불꽃의 화신 : 데몬 비전

직선 범위 레이저를 날린다. 회피하기는 어렵지 않다.




- 검은 불꽃의 화신 : 암흑 섬멸옥

보스가 머리 위로 거대한 구체를 생성한 뒤, 붉은색으로 표시된 범위를 공격한다. 범위가 넓고 대미지가 높으니 주의해서 회피해야 한다.




- 검은 불꽃의 화신 : 암흑 화염 벽

바닥에 붉은 균열이 생기더니 일정 시간 뒤 폭발하며 캐릭터를 띄운다. 겹쳐서 소환되며 범위가 꽤 넓은 편이다. 암흑 섬멸옥과 함께 주의해야 하는 패턴이다.




- 검은 불꽃의 화신 : 검은 불꽃의 파장

조우 후 일정 시간 후 사용하는 패턴으로 '검은 불꽃의 화신'이 인근 지역 전부를 타격하는 강력한 일격을 시전한다. 시간 내로 화신 근처에 있는 수호 사제의 보호막으로 대피하면 된다. 수호 사제 보호막의 위치는 미니맵에서 카오스게이트와 유사한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 보호막 안으로 빠르게 피신해야 즉사급 피해에서 안전하다


- 검은 불꽃의 화신 : 암흑 주입

카이슈테르쪽 공격대가 암흑 장판을 놓치거나, 무력화에 실패한 경우, 검은 불꽃의 화신이 강화된다. 암흑 장판은 한 개당 '흑염' 중첩이 쌓인다. 이 중첩은 상태 창에 표시되며, 화신 뒤쪽 구슬이 밝게 빛나는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흑염' 중첩이 6개 쌓일 경우 화신이 빛난 뒤 수초 후 인근의 모든 파티원에게 즉사급 피해를 준다. 동시에 로나운이 사망하며 '루테란의 용기' 버프가 영구적으로 사라지게 된다.

카이슈테르의 채널링 무력화 실패 시에는 6초 동안 화신이 강화되는 특수한 버프를 얻는다.


▲ 화신 뒤에 빛나는 구슬, 버프 창 아이콘으로 중첩을 확인 가능

▲ 6중첩이 모인 경우 인근에 즉사급 피해를 준다


- 카이슈테르 : 어둠비

1, 2페이즈 화염비와 동일하지만 색이 다른 어둠비가 내린다. 암흑 장판 패턴과 구분이 어려울 수 있으니 이펙트를 주의해야 한다.





- 카이슈테르 : 암흑 회전 브레스

1, 2페이즈 회전 브레스와 동일하지만 암속성 브레스를 시전한다. '어둠비' 패턴과 함께 화신이 살아있는 1단계에서만 사용한다.




- 카이슈테르 : 암흑 장판

1단계 핵심 패턴으로 카이슈테르가 어둠을 머금고 포효하며 인근에 12~16개의 암흑 장판이 생성된다. 산개하여 해당 장판을 최대한 밟아 지우는 것이 핵심이다. 처리 못한 장판이 남을 경우 화신 쪽으로 넘어가 '흑염' 디버프를 생성하기 때문이다.

장판의 디버프는 5분 동안 유지되며, 중첩 시마다 쿨타임이 갱신된다. 또, 한 캐릭터가 4개의 장판을 밟으면(디버프가 4중첩이 되면) 즉시 사망한다. 3중첩이 된 캐릭터는 실수라도 장판을 밟지 않도록 하며, 화신을 처리하고 있는 파티와 교대하는 식으로 운영하면 된다.




- 카이슈테르 : 채널링 저지

카이슈테르는 암흑 장판 소환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받는 피해를 반감하며, 지원 사격을 위한 채널링을 시전한다. 채널링 시전 시 카이슈테르의 하반신 쪽에 무력화 게이지가 표시되는데, 보스가 워낙 크다 보니 게이지가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채널링에 돌입하면 발견한 인원이 다른 공격대에 전파하는 것이 좋다.

무력화 대미지가 있는 스킬, 배틀 아이템으로 공격하거나 베른 마법 병기 '갓핸즈'로 해당 공격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8명이 카이슈테르를 상대한다면 '갓핸즈'를 반드시 이용해야 하며, 12명이 배치된 경우 직접 무력화하거나 갓핸즈를 이용하면 된다. 갓핸즈는 1발만 명중해도 무력화에 성공하니 1, 2페이즈에 미리 장전해두면 된다.


▲ 갓핸즈를 이용해 채널링을 저지하는 모습

▲ 1, 2 페이즈 빈 시간에 미리 '갓핸즈'의 탄약을 채워두면
채널링 시 1명이 올라가 무력화 스킬 없이도 채널링을 끊을 수 있다

▲ '갓핸즈'의 위치

2단계 : '카이슈테르' 처치

카이슈테르와 본격적인 승부가 시작되는 단계다. 검은 불꽃의 화신이 소멸하면 카이슈테르의 보라색 기운이 사라지며 다시 원래의 화염 패턴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패턴도 새로운 두 개를 제외하면 기존 패턴을 전부 사용한다. 협동 패턴인 '멸화지옥구'와 '봉인석' 패턴만 주의하면 된다.

- 회전 화염 구체

카이슈테르 앞꿈치 또는 뒤꿈치에 회전화는 화염 구체가 생성된다. 범위가 넓고 구체가 돌며 지속해서 피해를 주기 때문에 해당 패턴이 보이면 멀리 물러나는 것이 안전하다.




- 브레스

회전 브레스와 동일하게 반시계 방향으로 돌며 직선 범위에 화염을 뿜는다.




- 멸화지옥구

2단계 돌입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카이슈테르가 땅을 긁으며 다수의 '화염의 전령'과 '화염 고르곤'을 소환한다. '화염 전령'은 1페이즈와 동일하게 '전령의 악마창'을 드롭한다. 해당 창을 들고 6시 지역에 위치한 '데몬 스팅어'에 탑승하면 '멸화지옥구'를 확인할 수 있다.

'멸화지옥구'는 체력 약 3억 3천만의 보스 몬스터로, 조금씩 낙하한다. 멸화지옥구가 땅에 닿으면 모든 공격대에 즉사급 피해를 준다. 데몬 스팅어를 이용해 멸화지옥구를 파괴하면 된다.

화염의 전령이 드롭하는 전령의 악마창은 생각보다 빨리 사라지고, 멸화지옥구를 안전하게 파괴하려면 약 11~16개의 악마창이 필요하다(악마창의 대미지는 2,500~3,000만, 차지 실패 시 500만). 미리 데몬 스팅어를 사용할 인원과 전령을 처치할 인원을 분배하고, 한 사람당 3~4개의 창을 줍고 발사하는 것이 안전하다.


▲ 화염의 전령이 나오면 빠르게 전령부터 처리해야 한다

▲ 전령의 악마창을 쓸 수 있는 '데몬 스팅어'의 위치

▲ 표적이 조금씩 낙하하는 것에 주의해서 1페이즈처럼 화살을 쏘면 된다

▲ 저지에 실패하면 전조 없이 즉사급 피해를 입는다


- 봉인석 소환

'레이저' 패턴처럼 카이슈테르가 날아오르며 전장에 '봉인석'을 소환한다. 봉인석은 총 5개가 소환되며, 마법진은 3개가 소환된다. 5개의 봉인석 중 3개를 올바른 마법진에 가져다 놓으면 된다. 봉인석은 현재 확인된 바에 따르면 3가지 종류가 있으며, 마법진도 3종류가 맞춰 소환된다.

'악의 봉인석'을 제외한 두 봉인석은 캐릭터가 가까이 가면 자석처럼 달라붙게 되는데, 이 상태로 올바른 마법진으로 봉인석을 가져다 두면 된다. 불의 봉인석은 붉은색 마법진으로, 악의 봉인석은 검은 마법진으로 가는 식이다. 불의 봉인석과 벼락의 봉인석은 각각 달라붙은 캐릭터에게 화상과 감전을 부여한다. 안전하게 봉인석을 옮기려면 교대해줄 인원이 있는 것이 좋다.

'악의 봉인석'은 공격대 중 무작위 2인에게 부여되는 '어둠의 낙인(아카테스의 저주 표식과 유사하다)'이 생긴 인원만 끌 수 있다. 해당 파티원이 빠르게 악의 봉인석을 옮겨야 패턴을 넘길 수 있다.


▲ 세 종류의 봉인석을 맞는 색상의 마법진으로 옮기는 것이 목표


봉인석은 주기적으로 광역 공격을 사용할 뿐 아니라, 인근에 더 가까운 캐릭터가 있으면 그쪽에 달라붙으며, 봉인석끼리 닿으면 폭발이 일어난다. 봉인석을 끄는 인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나머지 파티원도 주의해야 한다.

봉인석 기믹 처리에 실패하는 경우, 카이슈테르가 광역 공격을 시전하며, 체력의 3~40%에 달하는 피해를 준 뒤, 1분간 받는 피해가 증가하는 디버프를 남긴다.

봉인석 패턴이 까다롭다면 환영 이동을 이용해 6시에 구역에 대피해 있다가, 광역 공격이 날아올 즈음(카이슈테르의 발에 화염이 모이는 타이밍)에 보호막 스킬, 또는 환영 이동의 무적 시간을 이용해 버티는 것도 가능하다. 1분 디버프와 광역 공격 모두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인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까다로운 봉인석 패턴을 이런 식으로 넘길 수 있다.



▲ 봉인석과 마법진은 서로 엇갈리게 소환되는 경우도 있어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악의 봉인석은 '어둠의 낙인' 유저만 끌 수 있다

▲ 현재는 대피해 있다가 광역 공격을 보호막으로 막는 식의 공략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