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콰트로기어


1인 개발사 콰트로기어는 29일, 자사가 개발 중인 고딕 액션 RPG '블랙위치크래프트'의 개발이 로컬라이즈를 제외하면 완료 단계에 있으며, 로컬라이즈 및 한정판 패키지 제작을 위해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랙위치크래프트는 에드거 엘런 포의 작품들을 모티브로 하는 고딕 액션 게임으로, 유저는 긴 잠에서 깨어난 마녀 리지아가 되어 어셔 가 저택에서 일어난 음모를 파헤치고 해결해나가게 된다. 리지아는 평소 가방 형태로 들고 다니는 '듀라한'을 창, 도끼, 낫, 대포 등 다양한 형태의 무기로 바꿔서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서 악마들을 물리쳐나가야 한다.

2014년부터 개발이 진행된 블랙위치크래프트는 로컬라이즈 작업이 완료되는 시점인 2021년 2월 28일 스팀에 출시할 예정이다. 콰트로기어측은 이후 스위치, PS, Xbox로도 순차적으로 발매한다고 덧붙였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텀블벅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콰트로기어는 2000년도부터 라스트카오스, 썬, 블레이드앤소울, 큐라레~마법도서관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해온 개발자 이석호가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독립한 1인 개발사다. 2014년도부터 블랙위치크래프트를 개발 중이며, 그 외 캐쥬얼 전략시뮬레이션 로스트트리거를 2018년 모바일(일본만 출시)로, 심해탐사게임 딥어비스를 2019년 초 PS4로 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