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3월 4일), 최근 오픈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던 '길티기어 스트라이브'가 한 차례 더 발매를 연기했다.

길티기어 스트라이브는 기존에도 한 번 COVID-19 이슈로 발매가 미뤄진 바 있다. 이로 인해 올해 4월 9일 출시를 예고하고 있었으나, 이번 발표로 2개월 더 연기된 6월 11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디럭스 에디션과 얼티메이트 에디션은 스탠다드 에디션보다 3일 먼저 플레이할 수 있기에, 6월 8일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스팀 디럭스 에디션은 6월 11일에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연기의 사유는 COVID-19 이슈의 영향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2월 18일부터 진행한 오픈베타 테스트 이후 많은 플레이어들이 피드백을 보내주었고, 개발팀은 이를 수하는 과정에서 개선의 필요성을 느껴 발매를 연기했다고 전했다. 개발팀은 오픈베타에 보내준 피드백을 바탕으로 온라인 로비의 개선과 서버 안정화 등을 중심으로 더욱 쾌적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길티기어 스트라이브는 지난 21일 캐릭터 '이노'를 공개하면서 최종적으로 오픈 기준 15인의 캐릭터가 전부 공개됐다. 이와 함께 시즌 패스 1을 통해 추가로 5인의 캐릭터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6월 11일 PC와 PS4, PS5로 정식 출시될 전망이다.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와 트위터, 그리고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