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신화 기반의 생존 게임, '발하임'이 스팀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했다.

금일(4일), 아이언 게이트 AB는 얼리 엑세스 서비스 중인 '발하임'의 500만 장 판매 달성과 함께 지난 시간 동안 '발하임'이 기록한 각종 수치를 공개했다.

'발하임'은 2월 2일부터 얼리 엑세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500만 장 판매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월 25일에 400만 장 판매를 달성했다고 밝힌 지 일주일 만에 100만 장이 추가로 판매되면서 이뤄낸 성과다.

아이언 게이트 AB는 "출시 한 달 동안 '발하임'에서 게이머들이 보낸 시간은 15,000년 이상이며, 트위치에서 3,500만 시간 이상의 게임 플레이가 방송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스팀 전체 게임 가운데 최고의 사용자 리뷰 39위에 올라섰으며, 덕분에 5명으로 구성된 팀원이 매일 출근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얼리 엑세스 서비스 이후 파죽지세로 나아가는 '발하임'은 2021년 개발 로드맵을 공개한 바 있다. 올해 예정된 업데이트는 4단계로 구분되며, 각각 여관과 집, 늑대 전설, 항해, 신규 지역을 담고 있다.

추가로 멀티 플레이 개선과 전투 개선, 신규 지역과 샌드 박스 모드 등 9개의 개발 예정 항목도 존재한다. 업데이트마다 정해진 일정은 따로 없으며, 추후 개발사 일정에 따라 개발 로드맵에 변동이 생길 수도 있다.

'발하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팀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