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금일(30일), 지난 26일 예고했던 대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서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의 15분가량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면서, 출시를 앞두고 가장 자세하게 게임에 대한 소개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는 완전한 시리즈의 신작으로, 시리즈 팬과 신규 플레이어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기획되었다. 또한 PS5 독점 타이틀인 만큼, 모든 한계를 돌파하고 PS5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요소를 담았다.

과거 영상에서 보여준 것처럼, 플레이어는 차원을 넘나들면서 폭발적인 무기를 다루고 네파리우스로부터 우주를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여정을 체험할 수 있다. 마커스 스미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는 PS5를 위해 제작되었고, 이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비주얼에 신경 썼다"라고 비주얼적인 측면 또한 강조했다.


플레이 영상에서 보여준 차원을 넘나드는 이동과 액션은 PS5의 SSD의 기반한다. 본 작에서는 균열 로프와 차원 이동, 포켓 차원을 통해 차원 기반의 요소가 게임 플레이를 전달하는지 소개했다. 또한 팬텀 대시, 벽 달리기 등 새로운 이동 방식과 함께 전투와 이동에 있어서 라쳇과 리벳이 새로운 기술 및 균열 로프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공개됐다.

무기는 라쳇 & 클랭크 게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요소이며,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의 적응형 트리거와 햅틱 피드백을 적극 활용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새롭게 공개하는 무기인 음전자 가속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추가로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는 색각이상으로 게임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접근성 옵션도 구현되어 게임 내에서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픈형 레벨, 클랭크 퍼즐, 글리치 전투, 경기장 챌린지, 공중 전투와 사진 모드 등 다양한 게임 모드와 플레이가 추가로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 파트'는 2021년 6월 11일 PS5 독점으로 발매된다.




이와 함께 소개된 두 개의 인디게임은 각각 '어몽어스'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수중 어드벤처 게임인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였다.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는 2019년 1월부터 얼리 액세스를 통해 게임을 공개했으며, 5월 14일로 출시를 확정 지었다.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에서는 전작 '서브노티카'의 2년 후를 다루고 있으며, 행성의 극지방의 이야기와 해저 탐사 콘텐츠 및 지상 탐험 콘텐츠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