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레딧 브리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레이스' 권지민 코치와 계약을 종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레이스'는 프레딧 브리온에서 올해부터 코치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스프링 스플릿 마무리와 함께 팀을 떠나게 됐다.

'레이스'는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현 프레딧 브리온 선수-감독과 연을 이어왔다. 먼저, '레이스'는 진에어 그린윙스-SKT T1-삼성 갤럭시의 서포터로 활동했다. 삼성 갤럭시에서 현 프레딧 브리온의 최우범 감독과 함께 롤드컵으로 향할 수 있었다. 이후, 이적한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야하롱' 이찬주-'엄티' 엄성현과 짧은 시간이었지만 프로 생활을 함께 했다.

2018년 프로 은퇴를 선언했던 '레이스'는 올해 코치로 LoL e스포츠와 관련 활동을 이어갔다. 코치로 복귀한 '레이스'의 차후 행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미지 출처 : 프레딧 브리온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