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는 오늘(12일), 스퀘어 에닉스 아시아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 모바일 RPG '니어: 리인카네이션'을 북미, 유럽, 한국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니어: 리인카네이션은 '니어: 오토마타'와 '니어: 레플리칸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전작들을 총괄했던 요코 타로 디렉터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작품이다. 어플리봇이 개발을 맡았으며, 니어: 오토마타의 프로듀싱을 맡은 스퀘어에닉스의 사이토 요스케 프로듀서도 개발에 참여했다.

니어 리인카네이션은 차가운 돌바닥에서 눈을 뜬 소녀가 '마마'라고 불리는 생물을 따라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RPG로, 이야기를 따라 흘러가는 스토리 어드벤처에 전투는 턴제 RPG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야기 진행에 따라 쿼터뷰 시점과 사이드뷰 시점이 번갈아 등장하며, 적과 조우시에는 최대 3인으로 구성된 파티원으로 턴제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북미, 유럽, 한국 출시 예고와 함께 유튜브에 올라온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한국어화가 적용된 인게임 화면 일부가 공개됐다. 또한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 이벤트 배포 캐릭터 A2 등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퀘어에닉스 측은 니어: 리인카네이션 국내 출시에 앞서 CBT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를 통해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유튜브를 통해 공지했다. 니어: 리인카네이션의 국내 출시일 및 CBT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