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모바일 버전, 'Re:트리 오브 세이비어'가 일본에서 오는 6월 4일부터 CBT를 진행한다.

넥슨 일본법인은 오늘(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Re: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CBT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정식 발매 전 게임 밸런스 및 서버 부하 검증을 위한 테스트로, 안드로이드 유저는 신청자 전원 참가할 수 있다. iOS는 응모한 유저 중 선별된 만 명의 테스터만 참가할 수 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모바일 버전이 유저들에게 정식으로 공개되는 것은 2016년 트리 오브 세이비어: 모바일 리메이크 체험판 공개 이후 약 5년 만이다. 'Re: 트리 오브 세이비어'라는 명칭은 2019년 7월 11일 IMC 게임즈가 해당 이름으로 상표권 출원을 신청하면서 공개된 바 있으나, 정식 채택 여부 및 게임에 관한 세부 정보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넥슨 일본법인은 이번 CBT 모집 발표와 함께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 CBT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서 실제 플레이 화면 및 모험을 같이 진행하는 동료들을 수집하는 펠로우 시스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CBT는 6월 4일부터 6월 17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5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테스트에 응모한 유저 및 선발된 유저에 한해서 진행된다. CBT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