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의 달리기 플랫폼 '런데이'에서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주최하는 비대면 마라톤 행사 ‘어스앤런 플로깅(Earth&Run Plogging) 챌린지'를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 간 진행한다.

지난해 기후 위기를 알리는 제1회 어스앤런 버추얼 마라톤 행사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90% 이상이 재활용되지 않는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접목했다.

플로깅이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달린다’는 뜻의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쓰레기 줍기 활동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런데이'를 다운로드한 뒤 ‘어스앤런 플로깅 챌린지' 참가를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달리기를 시작할 수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누구나 런데이를 통해 참가 가능하다.

어스앤런 플로깅 챌린지는 개인 미션인 ▲플로깅 3회 참여하고 나만의 메달 받기(기간 내 3회 이상) ▲하루 6분 어스앤런 플로깅(챌린지 기간 합계 180분) ▲한 달 동안 15Km 플로깅 하기 ▲어스엔런 플로깅 출석체크(10회), 협동 미션인 ▲다 같이 돌자 어스앤런 한바퀴(4만 75km) 등 5가지로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한 장소에 모일 필요 없이 안전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런데이를 실행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5가지 어스앤런 플로깅 챌린지를 모두 완수한 참여자에게는 ‘어스앤런 플로깅 그랜드슬램 배지’ 와 SNS에 공유 가능한 '어스앤런 플로깅 완주 인증서'를 수여한다. 하루 6분 어스앤런 플로깅 미션을 완료할 경우 자원봉사 활동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선착순 1,000명 한정으로 어스앤런 플로깅 나무 메달도 수여한다.

김지우 그린피스 시민참여 캠페이너는 "평소처럼 산책로를 걷거나 뛰는 활동에 버려진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더함으로써, 개인과 지구가 함께 건강해지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어스앤런 플로깅 챌린지를 통해 건강한 지구를 지키는 달리기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진 한빛소프트 스마트콘텐츠팀장은 "지난해 어스앤런 버추얼을 통해 9,000여명이 9만 6,000여Km를 달리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시공간 제약 없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문화를 보여줬다"며 "올해는 런데이 플랫폼에서 플로깅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를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어스앤런 플로깅 챌린지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그린피스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