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이다' 장환이 T1 PUBG팀에 입단했다.

1일 T1이 공식 SNS를 통해 '환이다' 장환이 팀에 합류했다고 밝히며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T1 PUBG팀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로써 '환이다'는 지난날 VSG에서 2018 PKL 시즌2와 2019 PAI 우승을 함께 달성했던 '댕채' 김도현, '헐크' 정락권과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환이다' 장환은 담원 게이밍을 거쳐 VSG의 전신인 액토즈 스타즈에 합류해 출중한 경기력을 뽐냈다. 이후 설해원 프린스, 그리핀, ATA 라베가 등 여러 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고, 최근 배틀그라운드 스매시컵 시즌4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본인의 가치를 증명했다.

한편, '환이다' 장환의 합류로 T1은 5인 로스터를 완성했다. '댕채-헐크'와 함께 '아쿠아5' 유상호, '빈' 오원빈이 속한 가운데, '환이다' 장환이 출전 기회를 잡아 기존 팀원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출처 : T1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