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일본법인이 PC 슈팅 게임 '발로란트' 모바일화를 2일 발표했다. '발로란트 모바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 일본법인은 오늘(2일) '발로란트' 출시 1주년을 맞아 SNS를 통해 플레이 현황과 모바일화 결정 소식을 알렸다. 발표에 따르면 '발로란트'는 월 평균 액티브 유저 수 1,400만 명을 돌파하고 플레이 게임 수는 5억 회를 넘어섰다.

아울러 지난 31일 '2021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결승전 센티널즈vs프나틱 경기는 동시 시청자 수 100만 명 이상, 분당 평균 시청자 수 8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애나 던런(Anna Donlon) 발로란드 개발 총괄은 "1년 차 목표 중 하나는 세계 FPS 유저들의 신뢰와 관심을 얻는 것이었다"며 "FPS 커뮤니티의 '발로란트'에 대한 평가는 우리의 기대보다 높았다"고 자평했다. 이어 "조만간 '발로란트 모바일'을 통해 전 세계 플레이어에게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음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