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스틸시리즈 공식 사이트

▲ 스틸시리즈 푸딩 키캡, 'PRISMCAPS' 흰색 버전

게이밍 및 e스포츠 주변기기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스틸시리즈(SteelSeries, CEO: 에티샴 라바니)'에서 PBT 푸딩 키캡, 'PRISMCAPS'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검은색과 흰색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국내 공식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준 34.99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배송비를 포함한 가격은 약 55달러(6만 1천 원, 21.06.09 기준)이다.

'PRISMCAPS'는 내구성이 좋은 이중 사출 방식의 각인과 PBT 소재를 채택하여 게이머의 과격한 사용에도 각인과 키캡 외형이 쉽게 변질되지 않는다. 그뿐만 아니라 반투명 소재로 처리된 측면과 문자를 통해 화려한 RGB를 맛볼 수 있는 푸딩 키캡의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PRISMCAPS'는 게이밍 브랜드들에서 출시하는 대부분의 키캡이 해당 브랜드에서 생산된 키보드에서만 호환된다는 점을 주목하여, 스틸시리즈의 키보드가 아닐지라도 인지도 높은 브랜드의 제품과 호환되는 두 개의 추가 하단 키캡 세트가 동봉 되어 있다. 제품 설명에 따르면 호환되는 키보드 브랜드는 스틸시리즈 제품을 포함하여 레이저, 하이퍼엑스, 커세어, 더키 등이다.

한편, 스틸시리즈는 옴니포인트 기계식 스위치가 탑재된 '스틸시리즈 APEX PRO'와 그의 텐키리스 모델을 포함하여 7개의 기계식 키보드를 취급하고 있으며, 최근 게이밍 주변기기 브랜드라는 특장점을 살려 다양한 e스포츠 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 두 가지 종류의 하단 배열 키캡이 동봉되어 있다 (US 레이아웃 기준)

▲ 일반적인 푸딩 키캡에 비해 측면의 투명도가 높아서 풍부한 광량이 기대된다



▲ 특히, 흰색의 푸딩 키캡 선택지가 넓지 않은 국내에서는 단비 같은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