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배틀그라운드 권역별 최강자를 가리는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의 네 번째 시리즈, PCS4 아시아 1주 1일 차 경기가 펼쳐졌다. PCS4 ASIA는 매 주 토, 일요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한국 8개 팀을 포함 총 16개 팀이 참가하게 된다.

1일차 경기는 중국 팀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1경기의 승리 팀 카이신 e스포츠는 4경기와 5경기에서도 최상위권 순위를 유지했으며, 페트리코 로드, 게이머스 포레버 영도 각각 치킨을 획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1일 차 1위로 마무리한 팀은 한국팀인 GPS 기블리였다. 6경기에서 승리한 GPS 기블리는 총 킬 40킬로, 2위인 카이신 e스포츠를 6킬 차이로 따돌렸다.

1경기는 카이신 e스포츠가 승리했다. 결정적인 순간까지 몸을 잘 감추고, 기회를 엿본 전략이 유효했다. 치킨에 매우 근접했던 팀들이 서로 싸우며 몸이 상했을 때 카이신 e스포츠가 치고 나가 승리를 쟁취했다. 카이신 e스포츠의 'YUPPIE'는 킬 관여율 57%, 474의 대미지를 기록하며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두 번째 경기는 페트리코 로드가 승리했다. 아프리카 프릭스와 마지막 4:4 '쇼다운'을 펼쳐 치킨을 획득했다. 무려 14킬과 2100의 대미지를 기록하며 2경기를 지배했다. 3경기는 멀티 서클 게이밍이 승리했다. 끝까지 침착하고 영리했으며, 완벽에 가까운 경기 운영을 뽐냈다. 4경기는 엔터포스 36가 카이신 e스포츠를 밀어내며 승리했다. 구도상 불리했음에도 끝까지 인내심을 발휘해 마지막 기회를 잘 포착했다. 5경기는 게이머스 포레버 영이 승리했다. 1일 차의 마지막 매치에서는 GPS 기블리가 승리했다.


■ PCS4 ASIA 1주 1일 차 경기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