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후 3시 기준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제2의 나라'가 13일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3위를 기록했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합작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 시리즈를 집대성한 모바일 RPG다.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스토리, 언리얼엔진4 기반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 감성적인 시나리오 컷신 등이 특징이다.

'제2의 나라'는 6월 10일 출시됐다. 출시 당일 '제2의 나라'는 애플 앱스토어 국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구글플레이 매출은 11일 14위로 시작했다. '제2의 나라'는 11일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대만 3위, 홍콩 3위, 마카오 2위를 차지했다. '제2의 나라'는 일본 모바일 게임 주요 시장인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은 안드로이드보다 iOS 비중이 높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브리 감성이 살아있는 그래픽과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독특한 세계관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