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한국 시간 13:00에 트위치를 통해 시작된 제2회 이터널 리턴: E스포츠 파티(이하 ER:EP JP)가 진행되어 종료되었다. ER:EP JP는 일본 스트리머 18명이 참가하여 총 4라운드의 게임을 진행하는 대회로, 이터널 리턴(Eternal Return: Black Survival, 영원회귀)의 개발사인 님블 뉴런(대표 김남석)이 주최했다.

1~3라운드는 기존 솔로 모드의 규칙으로 진행 되었으며, 마지막 4라운드는 스트리머 전원이 새 추가 캐릭터인 '리오'로만 플레이 하는 스페셜 경기가 진행 되었다. 다만 4라운드의 경우 이벤트 형식의 스페셜 경기였기 때문에, 상금 금액에 적용되는 것은 1~3라운드 경기 뿐이다.


상금 금액은 순위 뿐만 아니라, 게임 내 플레이에 따라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라운드 별 1등은 50달러, 2등은 30달러, 3등은 10달러가 적립되며, 그 외에 다른 스트리머를 처치 할 때 마다 15달러가 적립된다. 그 뿐만 아니라 게임 내 획득할 수 있는 업적인 '루미아 섬의 학살자'와 '위클라인의 가호'를 획득할 경우 추가로 각각 30달러, 10달러가 적립된다.

그로 인하여 공격적이고 지능적인 플레이가 요구되었다. 실제로 2라운드 연속 1등을 달성한 '샤루루' 스트리머 보다 2등을 두 번 달성한 '요무' 스트리머가 더욱 높은 상금을 획득하였다. 비교적 많은 처치 수와 '위클라인의 가호' 업적을 획득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또한 님블 뉴런은 시청자들을 위하여, 대회와 함께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하였다. 대회 방송을 1시간 시청할 때 마다 이터널 리턴 내에서 사용 가능한 1,000A-Coin을 받을 수 있었다. A-Coin은 이터널 리턴 게임 내에서 캐릭터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재화이다.

지난 대회 영상은 공식 트위치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