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챌린저스 리그(CL) 운영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 6월8일(화)에 진행하지 못했던 T1-KT 경기를 6월 16일(수) 오후 4시에 진행한다고 알렸다. 해당 결정은 LCK 챌린저스 리그 운영진과 양 팀의 합의에 따라 결정됐다.

지난 8일 경기는 '벵기' 배성웅 감독이 거주하는 숙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취소된 바 있다. 배성웅 감독을 비롯한 T1 챌린저스 리그 선수 및 사무국 직원들은 다음 날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LCK CL 스프링 우승 팀인 T1은 서머 첫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승리를 거뒀지만, 14일 진행한 3일 차 경기에서 DRX에게 발목이 잡혔다. KT는 개막전에서 담원 기아에게 패배 후 3일 차에서 리브 샌드박스와 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