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 와리오 타임!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게임 팬들을 매료시킨 메이드인 와리오 신작이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닌텐도는 16일 진행된 E3 2021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시리즈 신작 '나눠라 메이드 인 와리오'를 공개했다. 메이드 인 와리오는 마리오의 라이벌을 자처하는 와리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닌텐도 프랜차이즈로 2003년 게임보이 어드밴스를 통해 처음 등장했다.

게임은 와리오 특유의 유머와 함께 순발력과 판단력이 중요한 수많은 미니 게임을 연달아 플레이하도록 만들어졌다. 이에 가볍고 재밌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어 기종을 가리지 않고 출시될 때마다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게임 큐브, NDS, 3DS, Wii 등 다양한 닌텐도 콘솔로 시리즈가 출시될 때마다 기기의 특징을 활용해 화면을 돌리고, 컨트롤러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등 기상천외한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번 작품은 200개 이상의 다양한 미니 게임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하나의 기기로 조이콘을 1개씩 나눠 즐기거나 로컬 무선을 통해 2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협동해 미니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여기에 모나, 지미 T 등 그간 와리오와 시리즈 함께해 온 크루들 역시 총출동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나눠라 메이드 인 와리오'의 수많은 미니게임과 유쾌한 협동 플레이는 오는 9월 10일 한국어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