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의 9.1 대규모 업데이트 '지배의 사슬'이 7월 1일(목)에 출시한다. 간수의 병력이 어둠땅을 위협하기 시작했고,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영웅은 힘을 모아 성약의 단과 함께 나락에 공세를 가한다. 신규 지역 비밀의 도시 코르시아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며 토르가스트의 심장부에 위치한 '지배의 성소' 공격대 던전을 돌파해야 한다.

나락을 제외한 승천의 보루, 말드락서스, 몽환숲, 레벤드레스에서 비행 탈것을 사용해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게 된다. 별도의 길잡이 업적 완료나 일정 수준의 평판 도달과 같은 조건 없이 어둠땅의 메인 퀘스트인 대장정을 완료하면 자연스럽게 비행할 수 있다. 나락에서는 비행할 수 없는 대신 일반 지상 탈것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 5인 던전 '미지의 시장 타자베쉬'가 추가된다. 타자베쉬는 8마리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메가 던전으로 신화 난이도만 플레이할 수 있다. 어둠땅의 핵심 시스템에 대한 변경점도 생겨 5~6등급 전설 장비가 추가되고 영예는 최대 80까지 확장된다. 또한, 신규 필드 보스와 신규 전설 능력이 추가되고, 도관 강화, 영혼 결속 확장, 토르가스트 개편, 신화 쐐기돌 던전 평점 추가 등의 변화가 적용된다.

어둠땅 시즌2는 7월 8일(목)부터 시작된다. 시즌2와 함께 실바나스가 최종 우두머리로 등장하는 '지배의 성소' 공격대 던전이 열린다. 더불어 '미지의 시장 타자베쉬' 신화 난이도가 개방되고 저주받은 자의 탑 토르가스트 10단계가 추가된다. 신화 쐐기돌 던전 시즌2 어픽스 '고통'이 시작되고, 어둠땅 PVP 시즌2도 8일에 적용될 예정이다.

■ 어둠땅 9.1 업데이트 지배의 사슬 주요 일정

7월 1일 : 9.1 업데이트 '지배의 사슬' 적용
7월 8일 : 어둠땅 시즌2 시작, 지배의 성소 일반 및 영웅 난이도 오픈
7월 15일 : 신화 난이도 및 공격대 찾기 첫 번째 지구(대지공포, 간수의 눈, 아홉 발키르)
7월 29일 : 공격대 찾기 두 번째 지구(영혼분리자 도르마잔, 넬쥴의 잔재, 고통장이 라즈날)
8월 12일 : 공격대 찾기 세 번째 지구(태초의 존재의 수호자, 운명필경사 로칼로, 켈투자드)
8월 26일 : 공격대 찾기 네 번째 지구(실바나스 윈드러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