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게임 순위 (6월 14일~6월 20일 기준)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게임 기사 반응도, 커뮤니티 반응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크레이지 파크의 선두주자 '카트라이더'와 20주년에 빛나는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각각 2단계, 4단계의 순위가 올라 15위와 28위에 안착했습니다. '카트라이더'는 신규 이벤트 3종의 효과와 오프라인 행사와 맞물려 홍보 효과를 누린 것으로 보입니다.

영원회귀에서 '이터널 리턴'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한 '이터널 리턴'은 신규 캐릭터 리오를 랭크 대전에 사용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1단계의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18일에 앞으로의 개발 로드맵과 카카오게임즈 서비스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는데요. 카카오 버전의 이터널 리턴 서비스를 예고하는 한편, 앞으로 게임이 나아갈 비전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Y6S2 NORTH STAR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2단계의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신규 오퍼레이터 선더버드의 등장과 빈민가 맵의 리워크가 이뤄졌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패치가 적용됐습니다. 게임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밸런스 패치가 많아 새롭게 복귀하는 유저들이 점차 늘고 있죠. 점유율과 사용량에서 긍정적인 모습이라 다음 주에도 현재의 순위를 유지하거나 좀 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시즌4 에피소드4 ‘누구를 위한 정의인가’를 업데이트하면서 3단계의 순위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지난번에 예고했던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새로운 스토리가 개방된 효과를 본 것으로 보입니다.



■ 이터널 리턴 - 카카오게임즈 서비스


어느덧 얼리 엑세스 8개월 서비스에 접어든 '이터널 리턴'이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며, 1단계의 순위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출시 초 15명에 불과했던 캐릭터는 어느덧 31명으로 늘어났으며, 전체적인 시스템도 초기와 비교하면 정말 달라진 상황이죠.

초기부터 꾸준히 언급됐던 티밍의 경우,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가면서 점차 나아지는 중이고 듀오 및 스쿼드 플레이어들이 반길 부활 및 핑 시스템도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반영됐습니다. 특히, 부활이 추가되면서 팀플레이 사용자의 참여도가 높아졌고 부활을 고려한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한편, 영원회귀에서 이터널 리턴으로 게임 명칭을 변경하면서 글로벌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카카오게임즈와의 서비스가 강화될 예정입니다. 지금처럼 개발은 님블뉴런이 진행하지만, 마케팅과 홍보, PC방 프로모션 등은 카카오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죠.

카카오 버전의 '이터널 리턴'은 오는 7월 22일 오픈될 예정입니다. 국내 유저들에게 친숙한 플랫폼인 만큼 스팀보다 유저 참여 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PC방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기 어려운 스팀과 달리, 카카오 플랫폼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전체적인 순위에서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 초창기와 비교하면 확실히 유저들의 게임 사용량과 점유율에서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정식 서비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20위대 내에서 안정적인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터널 리턴'입니다. 대형 업데이트가 이뤄질 때마다 사용량 지표에서도 변화를 보여주는 만큼 앞으로의 서비스가 기대됩니다.



■ 마비노기 영웅전 - 시즌4 에피소드4 업데이트


'마비노기 영웅전'은 지난 10일, 시즌4 에피소드4 ‘누구를 위한 정의인가’를 업데이트하며, 3단계의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신규 에피소드와 함께 캐릭터 최고 레벨이 105에서 110으로 확장됐으며, 그에 맞춰 신규 장비들도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캐릭터 육성의 한계가 뚫린 업데이트라 기존에 즐기던 유저와 복귀 유저가 대거 참여했으며, 업데이트 날을 기준으로 현재까지도 조금씩 게임 점유율과 사용량이 상승하는 중이죠.

한편, 6월 대규모 업데이트는 이번이 끝이 아닙니다. 신규 에피소드 이후 영혼의 무사 '단아'라는 신규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죠. '단아'는 검을 쓰는 캐릭터로 공개된 영상에서 화려하고 빠른 검술을 쓰는 한편, 순간이동을 하는 등 기존 캐릭터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에피소드의 추가와 곧이어 추가될 신규 캐릭터, 8월에 예고된 기사단 총력전이란 콘텐츠 등 연속으로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한 '마비노기 영웅전'입니다. 계속된 업데이트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은 수준에 점유율 지표도 긍정적인 편이라 추후 30위 초입까지는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온라인 순위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