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 ‘이터널 리턴 월드 인비테이셔널(ERWI) 2021’은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 총 5개 지역에서 6개의 팀이 모여 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한국 지역 대표로 출전한 ‘Food Truck’ 팀이 우승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터널 리턴’(Eternal Return: Black Survival, 영원회귀)’은 님블뉴런(대표 김남석)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함께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전략생존게임이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3,000만 원으로, 1등은 무려 1,500만 원, 2등은 700만 원, 3등 300만 원, 4등은 200만 원, 5등과 6등은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다킬을 한 MVP 선수에게도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는 4일간 3인 1조의 스쿼드 모드로 총 20라운드가 진행되며 20라운드 모든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순위를 결정짓는다. 포인트는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로 얻을 수 있으며 순위 포인트의 1위는 16점, 2위는 9점, 3위는 6점 4위는 3점 5~6위는 0점, 킬 포인트는 1킬당 5점을 받게 된다. 이번 대회에 추가된 페널티는 금지 구역 사망 혹은 플레이어가 아닌 대상에 의해 사망할 경우 5점이 깎인다.




‘Food Truck’ 팀은 지난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보인 압도적인 실력을 이번 ‘ERWI 2021’에서도 선보였다. 첫 번째 날엔 가볍게 라운드 1위로 올라갔지만 두 번째 날엔 아쉽게도 미국팀에게 선두를 빼앗겼다. 하지만 세 번째 날에 다시 1위 탈환에 성공하며 마지막 날까지 계속 1위를 유지한 'Food Truck' 팀이 이번 ‘ERWI 2021’ 초대 우승자로 등극했다. 최다킬 MVP는 대회가 진행되는 20라운드 동안 총 46킬의 준수한 성적을 보여준 ‘Food Truck’의 ‘ddushiman’ 선수가 차지했다.

이번 ‘ERWI 2021’은 첫 ‘이터널 리턴’(Eternal Return: Black Survival, 영원회귀)’ 첫 세계 대회로 화제를 모았으며, 님블뉴런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