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광저우 차지가 공식 SNS를 통해 "광둥성 지역의 '코로나19' 지속 확산에 따라 8월 7, 8일 진행 예정이었던 '카운트다운 컵'의 오프라인 홈스탠드 경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저우 차지는 해당 결정의 배경에 대해 "광둥성의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작업을 지원하고 협력하며 선수와 스태프,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린 2019년 7월 홈스탠드 발표 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이에 이번 홈스탠드 경기 취소에 대해 매우 죄송하며, 너그러운 이해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월 개막한 오버워치 리그 2021 시즌은 5월 토너먼트와 6월 토너먼트로 8주 간 진행됐다. 오는 26일 런던 스핏파이어와 파리 이터널의 대결을 시작으로 썸머 쇼다운이 펼쳐지며, 이후 카운트다운 컵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9월 중 그랜드 파이널이 개최된다.


자료제공 : 광저우 차지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