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모바일' 퍼블리셔 명칭이 '프록시마 베타 유한회사'로 변경됐다. 이전까지 '콜 오브 듀티 모바일' 퍼블리셔 표기는 텐센트게임즈로 되어 있었다.

23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따르면, 이전까지 텐센트게임즈가 서비스하던 게임의 퍼블리셔 명칭이 '프록시마 베타 유한회사(이하 프록시마)'로 바뀌었다. 현재 프록시마가 서비스 중인 게임은 백야극광, 콜 오브 듀티 모바일, 체스 러쉬 등이다.

프록시마 베타 유한회사(PROXIMA BETA PTE. LIMITED)는 중국 IT 기업 텐센트가 2016년 싱가포르에 설립한 법인이다.


우리나라 내에서 이력으로 프록시마는 크래프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핵 개발자 및 유통업자를 고소한 바 있다. 또한, 라인게임즈에 약 500억 원을 투자했다.

텐센트 관계자는 "프록시마 베타 유한회사는 2016년 싱가포르에 설립한 법인이다"라며 "텐센트 게임에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 서비스를 맡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