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진행한 2021 LCK 서머 스플릿 11일 차 2경기 3세트에서 프레딧 브리온의 '치프틴' 이재엽이 정글러로 출전했다. 프레딧 브리온은 담원 기아와 대결에서 승자를 가리는 승부처인 마지막 3세트에서 '엄티' 엄성현을 대신해 '치프틴'을 내세웠다.

'치프틴'의 출전은 프레딧 브리온의 입장에서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치프틴'은 스프링 때 총 3회로 자주 출전한 선수는 아니었다. 그중 2회는 미드 라이너로 등장해 '라바 김태훈의 빈 자리를 채우기도 했다. 이번 경기는 본인의 포지션인 정글러로 출전해 럼블 픽을 뽑았다.

한편, 프레딧 브리온은 3연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 담원 기아와 풀 세트까지 가며 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이미지 출처 : 프레딧 브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