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지배의 사슬 업데이트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되는 평판 중 하나인 기록관의 전서는 퀘스트를 통해 올릴 수 있었던 기존 평판과는 다르게 번거롭고 까다로운 부분이 많다. 하지만 기록관의 전서 6단계에서 구매할 수 있는 도관 업그레이드 아이템과 홈 추가 아이템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올려야 하는 평판이다.

6단계의 평판을 찍기 위해서는 총 26,000의 누적 평판이 필요하다. 하지만 퀘스트를 클리어해서 평판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면 어떤 방식으로 올리는 걸까? 바로 유물을 반납하는 행위이다. 코르시아 전역에서 보물상자와 희귀 몬스터 처치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유물 조각은 1개당 0.5 평판을 획득할 수 있으며 총 52,000개의 조각을 반납해야 6단계를 찍을 수 있다.

하지만 유물 조각 반납뿐만 아니라 업적 달성을 통해 많은 양의 평판을 올릴 수 있다. 이 방법을 활용한다면 보다 수월하게 올릴 수 있다.



기록관의 전서 해금 방법 - 대장정 2장 이후 사이드 퀘스트 진행

기록관의 전서 평판을 해금하기 위해서는 지배의 사슬 대장정 2장을 수행한 뒤, 코르시아 학자들과 관련된 사이드 퀘스트를 시작해야 한다.

'①심문 방해, ②활로를 열다, ③조각난 지팡이, ④령 주입, ⑤전문가 상담, ⑥희망의 승천, ⑦진정한 사명의 발견, ⑧기록 보관소 건립' 총 8개의 퀘스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호자의 안식처 남쪽에 있는 구도자의 안식처에서 기록관 로쉬르를 만나 시작할 수 있다.

▲ 사이드 퀘스트 '코르시아 유물 연구'를 통해 시작할 수 있다

▲ 바위 안에 은신해 있기 때문에 가까이 다가가야 찾을 수 있다


기록관의 전서 단계별 평판 보상 - 도관 업그레이드와 홈 추가템이 핵심

기록관의 전서 평판은 9.1 패치에서 같이 등장한 죽음의 진군에 비해 올리는 방법도 복잡하고 번거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평판을 반드시 올려야 하는 이유는 6단계 평판 보상에서 '죽음속박 파편'이라는 도관 업그레이드 아이템과 홈이 없는 어둠땅 시즌 2 아이템에 홈을 추가해주는 '합금 왜곡의 인자'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록관의 전서 평판 올리는 법 #1 - 유물 조각 반납

기록관의 전서 평판을 올리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코르시아 전역에서 획득할 수 있는 '유물 조각'이라는 아이템을 기록자 로쉬르에게 반납하는 것이다. 유물 조각 1개 당 0.5 평판과 분류된 연구물 1개를 얻을 수 있다. 유물 조각을 구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로 코르시아 전역에 숨겨져 있는 보물상자를 열어 획득이 가능하다. 개수는 3~9까지 랜덤하게 나온다. 1등급 평판에서 구매할 수 있는 '훈련된 뿔동이 이동장'을 사용하면 효율적이고 빠르게 숨겨진 보물상자를 찾을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코르시아의 희귀한 몬스터를 잡는 것이다. '고통받는 자 크로크'나 '거대한 박멸자' 같은 정예 몬스터를 처치할 경우 20~40개의 유물 조각을 랜덤하게 획득할 수 있다.

▲ 보물상자 근처에 다가가면 뿔동이가 흥분하며 위치를 찾아준다

▲ 정예 몬스터를 통해선 한번에 많은 양의 조각을 획득할 수 있다


기록관의 전서 평판 올리는 법 #2 - '유물 복원 사업' 업적

간단한 업적 달성을 통해 총 10,000의 평판을 획득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유물 복원 사업'이라는 업적이다. 총 20개의 세부 업적으로 나뉘어진 이것은 코르시아 전역의 유물을 회수하고 퀘스트를 수행함으로서 클리어할 수 있다. 각 항목 당 500의 평판과 분류된 연구물 250개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평판을 올리기 위해선 업적을 클리어 하는 것이 매우 유리하다.


하지만 한번에 모든 유물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각 단계 별로 기록관 로쉬르에게서 구매할 수 있는 특정한 아이템을 이용해야만 유물을 찾고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1단계에서는 별다른 조건을 요구하지 않으며, 2단계에선 '코르사이트 수정 열쇠, 흐르는 물의 열쇠, 안쪽 방의 열쇠, 무수히 많은 생각의 열쇠' 를 구매하여 봉인된 상자를 열어 유물을 획득해야 한다.

3단계를 수행하기 위해선 '순간이동기 수리 장비'를 통해 특정한 순간이동기를 고친 뒤, 숨겨진 공간에 들어가야 한다. 2개의 순간이동기가 있으며 각 공간마다 정예 몬스터를 처치해 얻는 유물과 필드에 놓여진 유물 2가지가 있다. 순간 이동기는 수리장비를 가진 한명이 수리하게 되면 단계에 이르지 않은 다른 유저들도 들어가 유물을 획득할 수 있다.

4단계는 '수리된 균열의 열쇠'를 통해 균열 차원문을 넘어 이공간에서 유물을 찾아야 한다. 열쇠가 없다면 유물의 외관은 볼 수는 있지만 클릭해도 교감 할 수 없다. 5단계에서는 '연구 보고서: 고대 제단'을 활용하여 유물을 획득할 수 있다. 4단계와 마찬가지로 아이템이 없으면 교감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①단계 유물 - 영원한 학자의 부적, 족쇄의 책: 미치광이 마녀, 노래하는 강철주괴, 예언자의 룬 석판, 천공의 어둠 땅 해도







■ ②단계 유물, 기록관 로쉬르에게 구매할 수 있는 4가지 열쇠가 필요 - 자아성찰의 반지, 변신수의 복면, 황천별, 고라크 발톱 우상






■ ③단계 유물, 기록관 로쉬르에게 구매할 수 있는 '순간이동기 수리 장비' 필요 - 추진의 북, 영생의 조각상, 수상쩍은 토양 자루, 암울한 징조의 방첨탑






■ ④단계 유물, 기록관 로쉬르에게 구매할 수 있는 '수리된 균열의 열쇠' 필요 - 불안정한 신도레이 폭발물, 족쇄의 책: 고통받는 마술사, 이해의 암호, 수수께끼의 해독장치




▲ 현실 세계에서는 아이템을 확인할 수 없다


■ ⑤단계 유물, 기록관 로쉬르에게 구매할 수 있는 '연구 보고서: 고대 제단' 필요 - 랭 가문의 나무 조각품, 신성한 의지의 보루방패, 그림자 절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