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스톤, 프리파라, 반짝이는 프리채널의 뒤를 잇는 새로운 아케이드 게임, 애니메이션이 등장했다. 6월 24일, 타카라토미 아츠 (대표, 宇佐美博之)는 '프리티 시리즈'의 10주년 기념 작품 & 신사업 발표회에서 '왓챠 프리매지!'를 발표했다. 2018년에 스타트를 끊었던 '반짝이는 프리채널'로부터 약 3년 만의 신작이며, 스마트폰 게임으로 공개된 '아이돌랜드 프리파라'와 다르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 아케이드 게임


왓챠 프리매지!의 테마는 '마법'이며, 카드의 디자인은 전작에서 티켓을 나눌 수 있던 '프리티켓'을 대신해 완전한 카드 형태로 변한 '프리매지 카드'로 탈바꿈하였다. 또한 QR코드를 비스듬히 넣어 스캔하던 전작과 다르게 디스플레이 틈 사이에 카드 리더기가 있어 카드를 넣어 인식하는 형태로 새롭게 바뀌였다.

전체적인 게임 시스템은 달라진 게 없어 보이나, '터치스크린'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7월 1일부터 전작인 '반짝이는 프리채널'을 플레이하고 프리채널 스타를 적립하면 프리매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물을 얻을 수 있는 캠페인을 일본에서 진행 중이다.






■ 애니메이션

▲ 애니메이션 공개 영상

기존의 프리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아케이드 게임과 동시에 '애니메이션'도 발표되었다. 동시에 스토리 캐릭터 2명도 공개하였다. 우선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히비노 마츠리' (CV. 히로세 치나츠)는 프리매지와 축제를 굉장히 좋아하는 중학교 1학년으로, 진심이 되면 굉장한 힘을 발휘한다고 하며, 다른 등장인물인 '먀무' (CV. 코이케 리코)는 마법계에서 온 마법사로 활기찬 트러블메이커라고 한다.

▲ 좌측이 '히비노 마츠리', 우측이 '먀무'


● 줄거리

'프리매지',
그것은 노래와 춤과 패션으로 만들어내는 엔터테인먼트!
마법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무대에는 비밀이 있습니다. 그래요, 그건 사실 진짜 '마법'이었다구요!

주인공, 히비노 마츠리는 프리매지를 동경하는 중학교 1학년.
프리매지를 가장 좋아하는 마츠리는 언젠가 프리매지에 출전하는 날을 꿈꿨어요.
그러던 도중, 갑자기 나타난 [먀무]에게서 [프리매지]로 스카웃 되고!!
경쟁자들에게 지지 않도록 둘이서 함께 '프리매지'의 정상을 노립니다!

애니메이션의 총감독은 '사토 준이치'. 과거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꼬마마법사 레미', '프리큐어 시리즈' 등에 관여하고 있었던 토에이 애니메이션 출신의 거장 애니메이터 감독이다. 감독은 '코바야시 코스케'로 프리티 리듬 시절부터 관여해왔으며, 주로 연출 작업을 많이 맡아왔다. 또한, 치프 디렉터 역할로 동우에이엔이의 '박치만' 애니메이터가 참여했고 제작 또한 '타츠노코 프로덕션'과 한국의 애니메이션 회사, '동우에이앤이'의 합작품이 된다.

왓챠 프리매지!의 일본 방송일과 일본 아케이드 게임기 가동일은 2021년 10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한국 사업과 관련된 내용은 아직 미정이나 '동우에이앤이'가 협력해서 제작하고 있으므로 애니메이션이 들어올 가능성은 높다. 자세한 사항은 '왓챠 프리매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