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티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두 번째 지역 요툰헤임의 메인 퀘스트 6장 보스이며, 패턴들의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피할 수 없을 정도의 범위를 가진 공격을 갖고 있어 HP 관리가 안되있다면 바로 사망하기도 한다.

회피 불가의 패턴을 제외한 공격을 피하면서, HP 관리를 해나간다면 전투력이 낮아도 충분히 잡을 수 있다. 또한, 패턴의 대부분이 장판 기술로 시전 시간이 긴 편이라 도망치며 HP 회복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 클리어 당시 스펙




■ 보스와 싸우기 전 체크해야 할 것!

요툰헤임의 보스들은 산 넘어 산이다. 점점 보스의 공격력이 강해지며, 컨트롤 실수로 패턴에 맞으면 빈사 상태가 된다. 그래서 공격을 피하는 것이 가장 우선으로 해야 하는데, 오딘의 스킬들은 사용 후 딜레이가 매우 커서 패턴을 보고도 움직이지 못해 맞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스킬의 수동 사용이다. 보스들은 패턴 직후 가만히 있는데, 이때 공격 스킬들을 사용해 대미지를 최대한 많이 넣으면 된다.

스펙이 살짝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아이템 수집을 한번 들여다보자. 장비의 경우 6강 이상의 강화에는 위험 부담이 있어 시도하기가 어렵지만, 아이템 수집은 손쉽게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그중에서 공격력과 방어력 그리고 명중을 얻는 아이템 수집은 보스의 클리어에 큰 도움을 주므로 완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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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킬의 딜레이가 크다면 수동 사용을 해보자



HP 포션의 경우 회복량이 많지 않아 받는 대미지를 감당하지 못해 위험할 때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HP를 100% 회복하여 위기를 넘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경험치 복구 시스템과 레벨업 시 HP가 전부 회복되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레벨을 올린 직후 바로 캐릭터를 사망시키면 경험치 페널티로 레벨이 다운된다. 이 상태로 보스와 전투를 시작하며 HP가 위험하다 싶을 때 경험치 복구를 누르면 레벨업과 동시에 체력이 100% 회복된다.

다른 방법은 도망치며 HP를 회복하는 것이다. 페티의 패턴은 준비 시간이 길고, 일반 공격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 다른 보스에 비해 HP를 회복할 시간이 충분하다.


▲ 도망치며 기회를 엿보자




■ 페티 공략!

페티의 패턴은 크게 4가지로 주위에 대미지와 기절을 거는 장판 기술, 전방의 적에게 출혈을 주는 기술, 회피 불가 범위의 기절을 걸고 자신에게 끌어오는 기술, 그리고 주위에 속박을 건 다음 폭발하는 괴물 2마리를 소환하는 기술이다.

회피 불가 기술의 대미지가 상당하므로, 다른 패턴들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공략의 첫걸음이다.


※ 체크해야 할 페티의 중요한 상태 이상

출혈 - 지속시간 동안 대미지
기절 - 이동, 포션, 스킬, 공격 불가능
속박 - 이동 불가능



찌르기는 전방에 대미지를 주며 출혈 상태를 부여한다. 출혈 상태는 초당 대미지를 입히며, 중급 포션의 회복량보다는 낮은 피해를 주지만, 출혈 상태에서 다른 공격을 맞게 되면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어 이 공격만큼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다행히, 회피가 어려운 편은 아니다.



▲ 파고들어서 피해도 된다



포효는 주위의 원 범위에 대미지를 주며 기절을 부여한다. 범위가 상당해 피하기가 어렵지만 페티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싸우면 피하기가 쉬워진다. 피하지 못하더라도, 패티와 거리가 먼 상태에서 기절이 걸린다면 다음 공격에 대비하기 쉬워 뒤로 빠지는 것이 중요하다.



▲ 회피 성공!




광폭 찌르기는 피할 수 없는 범위에 강한 대미지와 기절을 부여한다. 또한 캐릭터가 페티와 멀리 있다면 끌고 오기도 한다. 회피가 불가능한 패턴이라 HP 관리를 잘해야 한다. 다행히도, 이 패턴 이후에는 고정으로 사용하는 기술이 있어 기절에 걸렸어도 페티의 일반 공격에 죽을 일은 없다.


▲ 정말 넓은 범위에 대미지를 준다



광폭 포효는 광폭 찌르기를 사용한 후 바로 나오는 패턴이다. 속박을 걸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근처에 가면 폭발하는 괴물을 소환한다. 기절 상태에 걸려있어 속박은 회피가 불가능하지만 괴물의 폭발은 회피가 가능하다.

소환된 괴물의 근처에 1초 정도 있으면 괴물이 폭발 시퀀스에 들어가며, 폭발 범위가 나온다. 보고 나서 움직여도 될 만큼 널널한 시전 시간이므로 쉽게 피할 수 있다.



▲ 폭발할 때는 가만히 있는다

▲ 페티 캇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