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 테라 정기 점검을 통해 신규 던전 추가 및 일부 직업에 대한 추가 밸런스 조정이 이뤄졌다.

세부 내용으로는 최상급 위상의 5인 파티 던전 '분열하는 코어 융합소'가 신규 던전으로 추가되었으며, 장비 레벨 510을 요구하고 모험의 주화 400개를 소모한다.

주요 보상은 전설 성물/유물Ⅱ 교환권, 마흐트난 장비 상자[전설], 마흐트난 장비 상자[신화], 악세서리 각인서Ⅳ(귀걸이, 브로치), 탐욕의 마흐트난 옵션 변환 스크롤, 바람의 귀걸이와 대지의 서클릿 세공석, 마흐터난의 수정석과 잿불, 그리고 영웅의 결정이 있다.

이와 함께 분열하는 코어 융합소 발키온 연합 지령서가 추가되면서 기본 보상 및 추가 보상으로 1억의 경험치와 6000 골드, AWAKE 토큰 등의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추가로 기존 코어 융합소의 경우 피로도가 높은 이펙트 및 패턴 인지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수정이 이뤄졌고, 7/14일 업데이트를 통해 2차 보강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밖에 바하르의 신전은 2페이즈 밸런스가 개선되었는데 [내 분노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패턴 중 반원 공격은 던전 난이도 향상을 위해 보호막 효과를 받더라도 밀려나도록 변경된 적이 있는 요소다.

하지만 창기사의 경우에만 방벽 전개 스킬을 통해 손쉽게 대응할 수 있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권술사에 대한 배척 현상으로 이어졌는데 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다시 힐러 클래스의 보호막 효과가 있을 때에는 밀려나지 않도록 수정이 이뤄졌다.

마찬가지로 핵심 패턴에 대해 특정 클래스의 대미지 감소 효과가 과도하게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최상위 던전의 위상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분노의 난타 패턴 공격력이 증가했다.




다음으로 지난 6월 말 대규모 패치를 통해 직업별 밸런스 조정이 이뤄졌는데 그중에서 권술사, 검투사, 마공사의 일부 스킬이 재조정 되었다.

먼저 권술사는 딜러 클래스의 전반적인 상향에 맞춰 본연의 역할 수행이 가능하도록 '냉정'의 몬스터 대상 스킬 위력 상승 수치를 기존 5%에서 15% 상승, 도발-기절의 문장[일반]을 추가해 몬스터 적중 시 100% 확률로 2초간 기절효과를 적용하는 등 패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검투사의 경우 강철의 결의가 아닌 상태에서 무쌍난무: 가르기 사용 시 일시적 사용 불가 상태가 되지 않도록 했고, 활성화 상태에서는 일시적 사용 불가 상태 지속 시간이 감소한다. 추후 강철의 결의 상태에서 초기화 여부 확인이 좀 더 용이하도록 추가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마공사는 '비전 미사일 발사' 적중 시 아케인 파편 생성 확률이 각 발당 20%에서 35%로 변경되었다.




한편 이외에도 6/30일 던전 재배치를 통해 제거된 잔혹한 루크미아의 환몽, 분노한 폭군의 처형장, 불멸의 켈사이크 은폐지 던전의 순위 보상이 지급되었으며, 서버에 잔존해 있는 길리안의 비밀 상자가 삭제 되었는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패치노트 전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