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7월 7일(수) 아스탤지어 업데이트와 함께 점핑권과 하이퍼 익스프레스, 스토리 익스프레스가 지급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리던 캐릭터 육성 구간을 크게 단축시켜주다 보니 새롭게 로스트아크를 시작하거나 복귀하려는 모험가들에게는 절호의 타이밍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육성 구간이 단축된 만큼 부작용도 존재한다. 점핑권이나 익스프레스를 사용한 이후 어떤 것을 해야 할지, 어떤 것을 하면 좋을지 한눈에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무언가를 하려 해도 재화가 부족하거나 성향, 악보 부족 등의 이유로 진행할 수 없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다만 어떤 것을 하더라도 혹은 어떤 것을 하지 않더라도 손해를 본다는 생각은 내려두는 것이 좋다. 낮은 레벨에서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무궁무진하며, 이런 콘텐츠들을 진행하면서 쌓아 올리는 내실이 결과적으로 캐릭터 레벨보다 유용한 경우도 많이 있다.


▲ 군단장 레이드까지 빠르게! 아스탤지어 업데이트와 함께 점핑권과 익스프레스가 지급된다



▣ 복잡한 정보, 필요한 것만 추리자! 점핑, 익스프레스 사용부터 1,325레벨까지

▣ 점핑권? 익스프레스? 뭐로 캐릭터를 만들죠?

점핑권은 아이템 레벨 1,302 이하의 캐릭터를 1,302까지 한 번에 올려주는 성장 지원 아이템이다. 빠른 성장을 넘어 하위의 모든 구간을 스킵하기 때문에 효율로 따지면 가장 좋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1차 점핑권 받기를 클릭해 한 장 지급받을 수 있다. 소서리스가 등장하는 8월 11일에 한 장이 추가로 지급되므로, 소서리스 육성을 원하는 모험가라도 다른 캐릭터를 하나 점핑해두는 것이 좋다.

스토리 익스프레스는 점핑권처럼 결과적으로 1,302레벨까지 육성시켜주는 것은 동일하다. 하지만 모든 콘텐츠를 스킵하는 점핑권과 달리 스토리를 하나하나 즐기면서 육성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게 되며 로스트아크의 강점인 연출력을 감상할 수 있다.

게다가 효율이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다.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각 대륙 달성 보상은 물론 최종 달성 보상이 상당히 좋기 때문이다. 점핑권과는 별개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점핑권을 사용한 모험가라도 추후에 스토리 익스프레스를 다른 캐릭터에 사용하여 스토리를 즐기고 보상을 얻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캐릭터 귀속인 보상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실링이나 골드, 호감도, 카드, 인장 등 계정 단위로 공유하는 아이템도 상당히 많다.


▲ 스토리 익스프레스는 시간이 필요하긴 해도 보상은 좋은 편이다


주의해야 할 부분은 스토리 익스프레스는 점핑권과 달리 신규 캐릭터에만 사용이 가능하므로 기존 캐릭터에 사용할 수 없다. 캐릭터 선택창 하단의 스토리 익스프레스 캐릭터 설정을 눌러 진행할 수 있으며, 점핑권과 달리 1개만 지급된다.

점핑권과 스토리 익스프레스의 공통점은 1,302레벨까지만 지원을 해준다는 것이다. 이후 캐릭터를 더 육성하고자 한다면 하이퍼 익스프레스를 진행해야 한다. 하이퍼 익스프레스는 1,302레벨부터 1,415레벨까지의 캐릭터로 설정할 수 있으며, 1,415레벨까지 고속 성장을 지원한다.

해당 캐릭터가 있다면 게임 접속 시 설정창이 자동으로 뜨게 되며, 미니맵 하단의 선물 상자 아이콘에서도 설정할 수 있다. 추후 보상을 받기 위해서도 해당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이벤트 기간 중 1회만 설정 가능하므로 추후 소서리스를 육성하고자 한다면 아껴두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 하이퍼 익스프레스는 게임 내 미니맵 하단, 선물 상자 아이콘을 눌러 설정할 수 있다


▣ 하이퍼 익스프레스를 설정했다면? 본격적인 성장에 앞서 정비를 하자

하이퍼 익스프레스의 목표는 1,415레벨이다. 하지만 가이드라인이 단편적으로만 제공되기 때문에, 스스로 성장해나갈 필요가 있다. 점핑권을 사용했거나 스토리 익스프레스 사용 후 파푸니카 대륙에 도착했다면 우선 파푸니카 대륙의 메인 퀘스트를 모두 완료해야 한다. 서브 퀘스트는 취향의 영역이긴 하지만, 계정 내에 최소 한 캐릭터 정도는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진행 도중 맵에 위치한 스퀘어홀은 일종의 텔레포트 포인트이므로 반드시 상호작용해주자.

파푸니카 대륙의 메인 퀘스트를 모두 완료했다면 본격적인 정비를 해야 한다. 먼저 인벤토리에서 펫이나 탈 것, 각종 상자, 토큰 등 우클릭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사용해주면 된다. 잘 모르겠으면 장비를 제외하고 모든 아이템을 한 번씩 다 우클릭 해보자.

크림스네일의 동전처럼 1개 이상의 스택이 쌓여있다면 알트를 누른 채로 우클릭하여 한 번에 사용할 수도 있다. 재련 보조 선택 상자는 시세에 따라 효율이 달라지긴 하지만, 대체로 태양의 은총을 받는 것이 좋은 편이다. 사자탈을 눌러 변신했다면 R키를 눌러 변신 해제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사라지지 않는 장난감 아이템으로, 들고다니면서 변신할 것이 아니라면 창고에 고이 보관해두자.


▲ 실수로 사자탈이 되었다면 당황하지 말고 R을 누르자


펫은 사용하여 항상 소환해두면 되며, 탈 것은 소환 후 하단의 퀵슬롯에 등록해두면 편하다. 펫 단축키는 알트+P, 탈 것 단축키는 알트+V다. 펫의 경우 추후에는 자주 사용하게 되므로, 옵션에서 보다 편한 단축키로 변경하는 것도 좋다. 펫 기능 체험권을 사용하면 펫 기능으로 우편함, 거래소, 창고 등을 이용 가능한데, 매우 편리한 기능이므로 유용하게 사용해주면 된다.

인벤토리의 각종 장비들은 소지품창 하단의 분해 아이콘을 눌러 분해하면 된다. 퀘스트만 완료한 상황이라면 점핑권으로 지급받은 아이템보다 좋은 것은 없기 때문에, 모두 분해하여 인벤토리를 비우자. 각종 장신구 상자로 얻게 되는 장신구와 어빌리티 스톤은 아이템 티어 1 혹은 아이템 티어 2일 것이다. 점핑 이후는 아이템 티어 3이 아니면 가치가 없기 때문에 모두 버려도 된다. 분해가 안되기 때문에 잡화 상점이나 물약 상인 등의 상점에 판매하여 인벤토리를 비울 수 있다.


▲ 분해도 안되는 1~2티어 장신구와 어빌리티 스톤은 상점에 판매하면 된다


우편함에서 카드를 받은 것도 바로 사용해주면 되며, 알트+C를 눌러 카드창에 진입할 수 있다. 카드는 일종의 추가 스펙으로, 어떤 카드를 조합해서 사용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지금은 카드가 몇 개 없기 때문에, 장착탭에 들어가 트리시온 세트를 6개 모두 장착한 후 저장 버튼을 눌러 조금이라도 방어 성능을 챙기는 것이 좋다.

인벤토리 정리가 끝났으면 J를 눌러 가이드 퀘스트들을 모두 받아서 완료하자. 콘텐츠들을 설명해줄 뿐 아니라, 골드를 주기 때문에 유용하다. 다만 파푸니카 마을에서 해결할 수 없는 가이드 퀘스트는 완료를 조금 더 미뤄도 된다. 우측 퀘스트는 7개까지만 노출되므로, 당장 진행할 것이 아니라면 퀘스트창에서 체크 해제해두고 필요한 것을 우선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좌측 상단의 쿠폰 아이콘을 눌러 '로아와함께하는특별한여름' 쿠폰 코드를 입력하면 상품함에서 로아온 미니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모두 사용해주면 되는데, 전설 카드 팩 선택상자는 추후에 매우 필요해지므로 지금은 창고에 넣어두면 된다.


▲ 트리시온 세트 장착 후 저장을 누르는 것을 잊지 말자

▲ 로아온 미니 쿠폰도 잊지 말고 사용한 후, 전설 카드 팩 선택상자를 제외한 모든 아이템을 바로 사용하자


▣ 가볍게 재련의 맛을 보자! 목표는 1,325레벨

이제 1,415레벨을 향해 하나씩 달려나갈 시간이다. 먼저 하이퍼 익스프레스 1,302레벨 달성 보상을 받은 후 니아 마을 장비 재련 NPC에게서 착용하고 있는 장비들을 재련해주면 된다. 장비 재련 NPC를 찾기 힘들다면 M을 눌러 상단 검색바에 재련을 입력해보자. 모든 장비를 +6까지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하이퍼 익스프레스 보상만으로 +4 정도까지 올릴 수 있다.

이후 부족한 재료는 카오스 던전에서 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M을 눌러 상단 검색바에서 카오스를 입력 후 해당 위치로 가면 카오스 던전에 진입할 수 있다. 파푸니카의 별 2단계가 현재 레벨에서 가장 높은 곳이겠지만, 자신이 없다면 별 1단계를 가더라도 보상에는 큰 차이가 없으니 취향껏 입장하면 된다.

모든 장비를 +6까지 재련했다면 1,325레벨에 도달하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해당 장비를 +15까지 진행하는 것이 목표지만, 지급받은 재련 재료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한 번에 가는 것은 어렵다. 만약 복귀했거나 지인의 도움을 받는 등의 이유로 재련 재료가 남는다면 +15까지 쭉 재련을 진행해주면 된다.


▲ 특정 NPC를 찾을 때는 검색 기능을 이용하자

▲ +6까지는 가볍게 진행할 수 있다



▣ 본격적인 콘텐츠의 시작! 1,325레벨부터 1,370레벨까지

▣ 이제 재료를 파밍할 때! 1,325레벨부터 진행 가능한 일일, 주간 콘텐츠

1,325레벨까지는 손쉽게 달성했지만 이후 해당 장비를 +15까지 재련하려면 갈길이 상당히 멀다. 재련 재료로 파괴석과 수호석, 돌파석, 하급 오레하 융화 재료가 필요한 것은 물론, 재련 재화로 명예의 파편과 골드, 실링도 필요하다. 게다가 완화가 되었다고는 해도 재련 실패 확률도 있다. 하지만 다양한 콘텐츠에서 재련 재료와 재화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다.

다만 후술할 모든 것을 반드시 모두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휴식 게이지도 있는 데다가, 콘텐츠 한둘쯤 안 한다고 해서 얻지 못하는 아이템이 있는 것도 아니다. 숙제라 생각하고 진행하지 말고, 하기 싫은 것이 있다면 과감히 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골드가 많다면 아래의 과정을 모두 스킵하고 레벨을 올릴 수도 있다. 다만 비탄의 섬이나 호감도 등으로 얻을 수 있는 골드는 1회성이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골드로는 스킵하고 올라가는 것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빠르게 가야할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차근차근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 골드가 많다면 모든 과정을 스킵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골드가 부족하므로 꼭 필요한 곳에만 쓰자


◆ 일일 콘텐츠 - 카오스 던전

먼저 기본적인 파밍처는 상술했던 카오스 던전이다. 1,325레벨이 되면 달 1단계에 진입할 수 있으며, 각종 재련 재화와 함께 영웅 등급 장비를 얻을 수 있다. 별 1단계와 달리 난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진입 전 카오스 던전에 유리한 스킬 세팅을 하는 것이 좋다. 스킬창 하단의 추천 스킬을 누른 후 상단에서 카오스 던전을 선택한다면, 카오스 던전에서 자주 사용하는 스킬 목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별 1단계에서 영웅 등급 장신구를 얻었다면 우선 해당 장신구로 바꿔주자. 만약 영웅 장신구가 여러 개라면 신속 위주로 장착해주는 것이 성장 구간에서는 큰 도움이 된다. 영웅 등급 장비를 얻었다면 그 중 가장 품질이 높은 것을 골라 재련 NPC에게 가서 장비를 계승해주면 된다. 다만 계승에는 실링이 들어가기 때문에 품질이 좋은 것을 얻었다고 해서 계속 바꿔줄 필요는 없다. 1,340레벨에 도달하면 달 2단계, 1,355레벨이라면 달 3단계와 같은 식으로 본인 레벨에 따라 단계를 높여주면 된다.

일일 콘텐츠기 때문에 매일 2판씩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율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당일 못한다고 해서 온전히 기회를 날리는 것은 아니다. 당일에 카오스 던전을 진행하지 않았다면 휴식 게이지가 쌓이며, 추후에 휴식 게이지를 소모해 드랍률을 크게 늘릴 수 있다. 휴식 게이지는 자동으로 사용되며 최대 100까지 쌓인다. 공명의 기운 없이 카오스 던전을 갈 수도 있지만, 보상이 적어 그리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 추천 스킬에서 카오스 던전을 선택하면 다른 모험가들이 사용하는 스킬 세팅을 볼 수 있다


◆ 일일 콘텐츠 - 가디언 토벌

카오스 던전과 함께 대표적인 일일 콘텐츠 중 하나지만, 난이도 차이가 크다. 먼저 가디언 토벌에 도전하려 한다면,각인 시스템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다. 각인은 어빌리티 스톤과 장신구, 각인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추가적인 스펙이다.

각인서의 경우 하이퍼 익스프레스 등으로 각인서 선택 주머니를 얻을 수 있는데, 직업 각인의 경우 직업마다 쓰는 각인이 다르기 때문에 각 직업 게시판에서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공용 각인의 경우 홀리나이트와 바드는 각성, 이외 직업은 원한을 추천하는 편이다. 각인서는 거래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나, 자급자족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에 골드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1,370레벨 전까지는 딜러라면 원한3, 직업각인1을 서포터라면 각성3, 직업각인1을 사용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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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마다 사용하는 각인이 다르기 때문에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각인 세팅이 완료되었다면 스킬도 세팅해야 한다. 다수의 몬스터를 사냥하는 카오스 던전과 달리 가디언 토벌은 하나의 강력한 보스를 상대하는 전투다. 스킬창의 추천 스킬을 눌러 가디언 토벌 - 토벌 6단계 - 쿤겔라니움을 선택하여 최상위 모험가들이 사용하는 스킬을 보고 따라하거나 직업 게시판에서 정보를 얻으면 된다.

이후는 레벨에 맞는 가디언 토벌 전투를 진행하면 된다. 다만 5단계 가디언 토벌 중 이그렉시온, 흑야의 요호, 벨가누스는 가디언 토벌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본인의 레벨이 다소 높더라도 우선 중갑 나크라세나로 가디언 토벌에 익숙해진 뒤 이후 다른 가디언 토벌에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4단계 이전의 가디언 토벌은 보상이 없는 것이나 다름 없으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1인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 인원 수에 따라 보스의 체력이 달라지기 때문에 파티 플레이가 부담된다면 1인으로 진행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카오스 던전과 달리 물약이 사용되지 않으므로 회복약 등의 배틀 아이템이 필요해진다. 카오스 던전과 마찬가지로 매일 2판 진행이 가능하며, 휴식 게이지가 존재한다.


▲ 파티가 불안하다면 혼자서 연습을 해봐도 무방하다


◆ 일일 콘텐츠 - 호감도

각 대륙이나 섬에 위치한 NPC들에게 악보를 연주하거나 감정표현을 하여 호감도를 올리면 그에 따른 각종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하루에 진행 가능한 감정표현과 연주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매일 진행하는 것이 좋다.

호감도 선물을 통해 더 빠르게 호감도를 상승시키는 방법도 있으나, 호감도 선물은 획득 방법이 많지 않기 떄문에 중요한 NPC들에게 사용하기 위해 아껴두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초반에는 악보와 감정표현도 별로 없고 성향이 부족하여 말도 걸지 못하는 일이 다수 생긴다. 따라서 무리해서 보상이 좋은 NPC의 호감도를 높이기 보다는 주변에 보이는대로 악보와 감정표현 횟수를 일단 다 쓴다는 느낌으로 진행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 어차피 본인이 원하는 NPC라고 해서 호감도를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가능한 NPC만 천천히 진행하자


◆ 일일&주간 콘텐츠 - 에포나 의뢰

알트+J를 눌러 받을 수 있는 일종의 일일 퀘스트다. 추천하는 일일 의뢰는 명예의 돌파석을 주는 것들이다. 물론 평판 보상이 좋은 에포나 의뢰를 받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이는 부캐릭터로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메인 캐릭터라면 에포나 의뢰 자체의 보상이 좋은 것을 추천한다.

일일 의뢰를 받는 김에 주간 의뢰도 받는 것을 추천한다. 주간 단위로 진행되는 퀘스트라 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명예의 돌파석 위주로 받는 것을 추천한다. 일일 의뢰와 주간 의뢰를 꾸준히 진행하면 좌측의 주간 원정대 미션이 상승하게 되며, 매주 수요일 보상 초기화가 이루어지기 전에 보상 모두 받기를 눌러 골드 상점 NPC에게 골드로 교환할 수 있다.

평판은 일일 의뢰를 특정 횟수 이상 진행하면 받을 수 있는 보너스 보상이다. 사실 보너스라고 하기에는 스킬 포인트 물약이나 각종 수집품 등 중요한 보상이 많다. 다만 상술했듯 부캐릭터가 진행하는 일일 의뢰로도 평판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평판 보상을 받기 원한다면 부 캐릭터로 관련된 일일 의뢰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 본 캐릭터는 돌파석 위주로 에포나 의뢰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 일일&주간 콘텐츠 - 캘린더

매일 혹은 주간 단위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캘린더 일정이 존재한다. 특정 시간에만 진행이 가능하지만, 하루 혹은 주간 단위로 중복 보상을 받을 수는 없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 대에 가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시간 대비 보상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챙겨주는 것을 추천한다.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즐기자! 로스트아크 캘린더 변경점] ◀ 바로가기


▲ 시간 대비 보상이 매우 좋은 캘린더 콘텐츠


◆ 주간 콘텐츠 - 도전 가디언 토벌

주간 단위로 진행하는 가디언 토벌이라고 보면 된다. 일반 가디언 토벌과 달리 스펙이 보정되는데, 각인이나 룬, 특성 등은 적용되기 때문에 성장 구간이라면 다소 손해를 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도전 가디언 토벌은 최대한 늦게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당장 보상이 필요하다면 어쩔 수 없지만, 레벨을 올린 상태로 진입하게 되면 그만큼 더 높은 등급의 보상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1,325레벨 이상은 영웅, 1,370레벨 이상은 전설, 1,415레벨 이상은 유물 등급 장신구가 드랍된다.


▲ 도전 가디언에서는 1,325와 1,370, 1,415레벨에서 드랍되는 등급이 한 단계씩 상승한다


◆ 주간 콘텐츠 - 어비스 던전

메인 퀘스트 도중 진행했던 던전을 조금 더 어렵게 만들어둔 형태다. 가디언 토벌 이상으로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만 보상이 좋은 편이다.

3티어 어비스 던전은 1,325레벨에 입장 가능한 오레하의 우물 뿐이다. 또한 입장 레벨과 달리 권장 레벨은 조금 더 높다. 정확히는 1,325레벨에는 아이라의 눈 노멀, 1,340레벨에는 오레하 프라바사 노멀, 1,355레벨에는 둘 모두 하드 난이도의 권장 레벨을 충족하게 된다.

보상으로 얻는 아이템으로 제작 가능한 노을, 저녁, 황혼 장비는 세트 효과를 맞춘다면 카오스 던전 장비보다 좋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세트 효과를 제외하면 능력 자체는 같으며, 제작 비용과 제작 시간을 감안하면 현재 굳이 제작할 필요는 없다.


▲ 오레하의 우물부터 본격적인 골드 수급이 가능해진다


◆ 주간 콘텐츠 - 도전 어비스 던전

가디언 토벌에 도전 가디언 토벌이 있다면 어비스 던전에는 도전 어비스 던전이 있다. 스펙이 보정된다는 것도 같지만, 도전 어비스 던전은 레벨이 오른다고 해서 보상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입장해도 좋다. 시간 대비 보상이 매우 좋은 편이며, 경매로 전설 카드 선택 상자 등이 드랍된다면 많은 골드를 얻을 가능성도 생긴다.

◆ 일일&주간 콘텐츠 - 각종 이벤트

이벤트 기간이라면 각종 이벤트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특히 현재는 마하라카 페스티벌과 함께 8개의 이벤트가 동시 진행되므로 최적의 시기라 할 수 있다. 대체로 주간 단위 보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모두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이벤트 이외에도 아크 패스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보상을 주기 때문에, 꼬박꼬박 받아주면 된다. 물론 하이퍼 익스프레스 보상도 놓치면 안된다.

[마하라카! 로스트아크 여름 이벤트 마하라카 FESTIVAL 총정리] ◀ 바로가기


▲ 이벤트 8종은 물론 아크 패스 보상도 놓치지 말자


◆ 주간 콘텐츠 - 길드와 PVP

길드와 PVP 콘텐츠도 주간 단위로 진행된다. 다만 다른 콘텐츠들과 달리 성향을 타기 때문에 취향이 갈리는 편이다.

먼저 길드의 경우 길드에 가입하면 이후 길드 콘텐츠들을 진행하면서 실마엘 혈석을 얻을 수 있게 된다. 길드의 레벨이나 성향 등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실마엘 혈석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가입 전 잘 알아보는 것이 좋다. 실마엘 혈석은 이후 실마엘 혈석 교환 NPC에게 각종 재련 재료로 교환할 수 있다.

PVP는 초단부터 주간 계급 점수를 획득하여 랭킹을 산정하고 랭킹에 따른 용기의 주화를 받을 수 있다. 초단까지 육성하는 것은 다소 번거롭긴 해도 이후에는 길드전이나 경쟁섬 등에서 계급 점수를 얻을 수 있어 별다른 노력 없이 다량의 용기의 주화를 얻게 된다. 용기의 주화는 증명의 전장 교환 NPC에게서 각종 재련 재료로 교환할 수 있다.


▲ 쉬이 접근하긴 어려워도 한 번이라도 초단을 찍으면 매 주마다 큰 도움이 된다


◆ 티켓 콘텐츠 - 큐브와 보스러시

카오스 던전 등에서 큐브 입장권 혹은 회랑 입장권을 얻게 된다면 큐브와 보스러시를 진행할 수 있다. 큐브는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나오는 적을 모두 처치하는 것이 목표로, 일부 스테이지는 폭탄을 피해 생존하는 것이 목표가 되기도 한다.

보스러시는 큐브와 달리 보스만 연속해서 상대하게 되며, 사망하더라도 잠시 후 부활할 수 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 실패 처리되므로,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둘 모두 시간 대비 보상이 매우 좋은 편이지만, 세팅이 잘 안되어있고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면 끝까지 진행하는 것은 어렵다. 도와주는 지인이 있다면 도움을 받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않다면 입장권을 아끼고 천천히 입장해보는 것도 좋다.


▲ 시간 대비 효율이 높은 큐브와 보스러시


◆ 일회성 콘텐츠 - 타워와 권좌의 길

타워와 권좌의 길은 별다른 입장 제한도 없고 실패하더라도 해당 층부터 다시 진행할 수 있어 부담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다. 게다가 일회성 콘텐츠이기 때문에 보상도 매우 좋은 편이기 때문에 시간이 된다면 틈틈이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레벨이 낮다면 오를 수 있는 한계도 있기 때문에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면 나중을 기약하는 것이 좋다.


▲ 룬과 스킬 포인트 물약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개방! 1,340레벨부터 1,370레벨까지의 추가 콘텐츠

로스트아크의 콘텐츠 개방은 1,325레벨부터 15레벨 단위로 이루어진다. 즉, 1,340레벨이나 1,355레벨이 되는 순간 무언가 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하나씩 늘어난다는 것이다.

1,340레벨이 되면 베른 남부 대륙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카드와 재련 재료 등 퀘스트 보상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1,340레벨이 되면 바로 베른 남부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베른 남부 퀘스트를 완료하면 주간 콘텐츠라 할 수 있는 혼돈의 사선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주간 반복 퀘스트를 통해 혼돈의 사선 입장권을 구할 수 있으며, 클리어 후 얻을 수 있는 보상으로 재련 재료들을 교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상술했던 어비스 던전 오레하 프라바사 노멀 난이도에 매칭할 수 있게 된다.

1,355레벨이 흑야의 요호 가디언 토벌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흑야의 요호는 상위 돌파석인 위대한 명예의 돌파석을 주지만, 그만큼 난이도가 더 높아 이전 레벨의 가디언 토벌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오레하의 우물 2개 던전을 하드 난이도로 매칭할 수 있게 된다. 노멀에 비해 난이도가 높아졌으므로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1,355레벨에서 전설 장신구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가급적 하드 난이도로 클리어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오레하의 우물 하드 난이도부터는 전설 장신구를 수급할 수 있다


▣ 그래도 시간이 남는다면? 생활과 영지, 섬 콘텐츠를 노려보자

일일, 주간 콘텐츠를 진행하고도 시간이 남는다면 다른 곳으로 눈길을 돌려봐도 된다. 먼저 생활의 경우 필드 곳곳에서 채집물들을 발견할 수 있다. 파푸니카의 채집물 중 일부가 생활 스킬이 부족해서 캘 수 없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루테란 등으로 이동하여 채집을 진행하는 것도 좋다.

각종 채집물로는 배틀 아이템을 제작하거나 재련 재료 중 융화 재료를 제작하는 등 쓰임새가 많이 있으며, 본인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거래소를 통해 판매하여 골드를 얻을 수 있어 유용한 편이다.

생활에는 생명의 기운이라는 게이지가 있어 다 소모되면 더이상 채집을 진행할 수 없다. 또한 일정 수치 이상으로 더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2~3일에 한 번 정도는 생명의 기운을 다 소모시켜주는 것이 좋긴 하다.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성향에 맞지 않는다면 억지로 진행할 필요는 없다.

생활 재료로 각종 아이템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영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영지는 생활과 직결된다고 볼 수 있다. 가이드 퀘스트 중 서기관 테오의 초청장을 진행하면 본인만의 영지를 얻을 수 있다. 영지를 키우면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영지를 키우는데도 많은 노력과 재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천천히 진행해도 된다.


▲ 생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생명의 기운이 필요하다


섬 콘텐츠는 바다에 위치한 각종 섬을 방문하여 섬 특유의 콘텐츠를 진행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입장 시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나, 퀘스트가 존재하지 않는 섬도 많기 때문에 궁금한 섬이 있다면 정보를 검색해보는 것도 좋다.

섬 콘텐츠의 목적은 섬의 마음을 비롯한 수집형 포인트의 수집, 에포나 의뢰 개방, NPC 호감도 개방 등 섬마다 천차만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비탄의 섬, 환죽도, 이스테르, 속삭이는 작은 섬처럼 메인 스토리에 연관이 깊거나 보상이 유용한 섬도 다수 존재한다. 이를테면 비탄의 섬에서는 직업 전설 각인서를 얻을 수 있어 골드가 부족할 때 급전을 마련할 수 있게 해준다.


▲ 급전이 필요할 때 유용한 비탄의 섬. 골드가 부족한 성장 구간에서는 판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 두 가지 선택의 기로! 1,370레벨부터 1,415레벨까지

모든 장비를 +15까지 재련하여 대망의 1,370레벨을 달성하면 어비스 레이드인 아르고스에 진입할 수 있다. 아르고스는 상당히 의미가 있는 전투인데, 해당 콘텐츠에서 전설 장비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사용 중인 +15 장비를 아르고스에서 얻는 전설 장비로 계승하고 다시 +15까지 재련하면 목표 레벨인 1,415레벨에 도달할 수 있는 식이다.

다만 갓 1,370에 도달한 모험가가 아르고스 1페이즈를 클리어하는 것은 허들이 상당히 높다. 캐릭터 이해도나 패턴에 대한 반복 학습은 어찌어찌 노력으로 해결한다 하더라도, 시간 내에 클리어를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캐릭터 세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영웅 장비와 장신구의 낮은 성능, 특성, 각인, 룬, 보석 등 제대로 세팅된 것이 거의 없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하여 아르고스를 클리어하지 못한다면 자력으로 전설 장비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즉, 레벨업이 막힌 것이다. 따라서 1,370레벨에서는 두 가지 방식으로 1,415레벨까지 성장하게 된다.


▲ 1,415까지 성장하려면 어떤 방식으로던 아르고스를 넘겨야 한다


하나는 비탄의 섬, 생활 등으로 모아뒀던 골드와 이벤트로 받은 페온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경매장에서 선택이나 예정된 결단, 냉혹한 맹세 장비 6종을 구매한 뒤 계승하면 다시 레벨업을 진행할 수 있다. 세팅이 잘 되어있지 않아 적정 레벨 콘텐츠를 진행하기는 어렵겠지만, 계승 후 무기 재련을 더 높인다면 영웅 장신구나 낮은 각인으로 아르고스 1페이즈를 클리어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또한 계승한 장비의 재련 방식이 이전과 크게 다른 것도 아니다. 융화 재료와 돌파석의 등급이 달라지긴 하지만, 위대한 명예의 돌파석의 경우 에포나 의뢰나 하이퍼 익스프레스 보상 등으로 충당할 수 있으며, 융화 재료도 제작 재료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 해당 방식으로 1,415까지 천천히 육성한 뒤 1,415에서 캐릭터 세팅을 한 번에 해주면 된다. 단점은 시세에 따라 장비 가격이 비싸질 수 있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더 손해가 될 수도 있다.


▲ 전설 장비를 모두 구매하면 1,370의 벽을 한 번에 뚫을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아르고스를 직접 파훼하는 방법이다. 1,355레벨부터 진행 가능한 오레하의 우물 하드 난이도와 1,370레벨 이후 도전 레이드와 섬 점령전, 필드 보스인 모아케 등으로 얻게 되는 전설 장신구를 적절히 모으고 보석, 트라이포드, 룬 등에 조금 신경써준다면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다.

다만 이 방법으로 스스로 장비를 제작한다면 상당히 긴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직업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경매장에서 장비를 구매하는 것이 직접 제작하는 것에 비해 크게 비싸지 않기 때문에 효율만 따진다면 경매장 구매를 추천한다.


▲ 1,370레벨부터는 도전 가디언 토벌이나 섬 점령전 등으로 전설 장신구를 조금씩 얻을 수 있다


번외로 현 상황에서 전설 장신구를 구매하는 것은 그리 추천하지 않는다. 전설 등급 무기와 방어구는 모두 구매하더라도 30페온에서 그치지만, 장신구는 하나에 25페온, 모두 구매 시 125페온이나 든다. 어차피 1,415레벨이 되면 유물 장신구를 얻을 수 있게 되며, 이 때 필요한 장신구를 구매하는데 페온을 사용해도 늦지 않는다. 1,370레벨까지는 영웅과 전설 장신구를 섞어서 쓰면서 각인서와 어빌리티 스톤으로 33정도만 맞춰도 충분하다.

물론 1,385레벨이 되어 벨가누스나 아르고스 2페이즈에 가거나 1,400레벨에 아르고스 3페이즈에 가려 한다면 장신구를 세팅할 필요는 있기 때문에 해당 콘텐츠를 적정 레벨로 진행하길 원한다면 장신구를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와 별개로 1,385레벨이 되면 첫 군단장 레이드라 할 수 있는 쿠크세이튼 리허설 난이도에 진입할 수 있다. 보정이 되는 전투기 때문에 가능한 한 최대한의 특성과 각인을 맞추고 진입하는 것을 추천하며, 해당 콘텐츠에서 얻는 보상으로 각종 재련 재료 및 특별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 전설 장신구의 구매는 페온이 많이 드는데다가 빠르게 도태되기 때문에 그리 추천하지 않는다



▣ 드디어 목표 달성! 1,415레벨 이후의 진로

목표 레벨인 1,415레벨이 되면 하이퍼 익스프레스의 모든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며, 본격적인 엔드 콘텐츠인 군단장 레이드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그만큼 캐릭터의 세팅이 중요해지며 내실 등의 스펙도 필요해진다.

또한 1,415레벨 이후부터는 재련 난이도가 크게 상승한다. 꾸준히 진행하다보면 오르는 것은 분명하지만 막히는 구간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만큼 초기 세팅비 이외에도 많은 골드가 필요해지기 때문에, 골드의 필요성이 절실해진다.

만약 콘텐츠를 다 진행했고 골드도 부족하여 본 캐릭터에서 더이상 진행할 것이 없다면 서브 캐릭터에 눈을 돌려보는 것도 추천한다. 스토리 익스프레스가 남아있다면 그것을 진행해도 무방하며, 해당 캐릭터로 에포나 의뢰나 호감도 등을 하면서 평판이나 호감도 보상을 받아도 좋다. 서브 캐릭터는 많을수록 좋지만, 너무 많아지면 관리가 힘들다는 것도 유념에 두어야 한다.

[익스프레스는 끝났는데 뭐 하죠? 초심자를 위한 1,415부터 할 일 정리] ◀ 바로가기


▲ 1,415레벨에 도달했으면 드디어 엔드 콘텐츠인 군단장 레이드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