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위쳐 드라마 시즌 2가 올해 12월 17일 공개된다.

CD 프로젝트 레드와 넷플릭스가 함께한 위쳐콘(WithcerCon)에서 넷플릭스 위쳐 시즌2의 방영일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위쳐 시즌2는 시리와 게롤트가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다룬다. 시즌 초반 두 사람은 서로를 잘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천천히 익숙해져 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자 로런 슈밋 히스릭은 둘의 관계를 진실한 것으로 그려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시즌 2에서는 딕스트라와 르다니아, 베스미어와 필리파, 코드링거, 펜, 리엔스, 네네케 등 새로운 지역과 캐릭터가 등장한다. 케어 모헨에 처음으로 돌아가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많은 원작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베스미어 역에는 킴 보드니아가 캐스팅되었다.

한편, 시리역의 프레이야 앨런에 따르면 시즌2에서는 위쳐의 길로 나아가는 시리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시리는 자신의 힘을 대면하고 싶어하지 않았으나, 시간이 흐르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자신의 능력을 컨트롤하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프레이야는 그 과정에서 시리의 능력이 다양한 방식으로 발현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