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닉 컬러즈 얼티밋' 인게임 영상
(출처: 유튜브 'Sonic the Hedgehog' 공식 채널)

닌텐도 Wii 전용으로 출시된 '소닉 컬러즈'를 리마스터 한 '소닉 컬러즈 얼티밋'의 인게임 그래픽과 새로운 정보가 지난 9일 ‘소닉 더 헤지혹’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됐다.

2010년에 출시된 원작 ‘소닉 컬러즈’에 비해 ‘소닉 컬러즈 얼티밋’은 4K 해상도와 초당 60프레임의 향상된 그래픽과 함께 새롭게 '라이벌 러쉬' 모드가 추가됐다. 해당 모드는 소닉이 메탈 소닉과 함께 스테이지를 달리며 경주하는 모드인데 우승 시 새로운 잠금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인게임에서 얻은 토큰들을 소닉의 부스트 효과와 소닉 주변에 나오는 아우라, 신발, 장갑 등 소닉을 새롭게 꾸미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100개의 카운트 링을 모으면 일시적인 무적 효과를 쓸 수 있고 해당 레벨이 끝날 때마다 점수를 증폭시켜주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소닉 시리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테일즈 세이브'와 시리즈 최초 레이싱 게임인 '팀 소닉 레이싱'에서 처음 등장했던 '제이드 고스트'도 이번 영상에 소개되었다. '테일즈 세이브’는 ‘테일즈 세이브’ 전용 아이템을 획득해야 소닉이 낙하했을 때 가까운 안전 지역까지 데려다 주는 기능이다. 그리고 '제이드 고스트' 파워는 공중을 날게 하며 벽을 자유롭게 통과해 숨겨진 장소를 찾을 수 있게 해준다. 이 능력을 사용해서 벽을 이리저리 통과해 아이템을 얻는 소닉의 모습도 해당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맞게 직접 컨트롤 레이아웃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고 이것을 적용했을 때에 나타나는 역동적인 시점으로 달리는 소닉을 영상에서 볼 수 있다. 게임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해당 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소닉 컬러즈 얼티밋'은 올해 9월 9일(한국 기준)에 출시 예정이며 PC, PS4, XBOX ONE과 닌텐도 스위치에도 플레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