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오는 7월 19일 '블레이드&소울2' 새로운 정보 공개를 예고했다.

같은 날 엔씨는 '블소2' 사전 예약, 사전 캐릭터 생성, 사전 문파 창설, 초대 이벤트를 마감한다. 7월 19일 오후 3시 전까지 이용자는 블소2에서 플레이할 캐릭터의 종족, 성별, 캐릭터명을 선점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선점한 캐릭터명은 전 서버에서 중복 없이, 유일한 닉네임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엔씨는 모든 사전 예약자에게 스페셜 한정 의상, 독초거사의 선물 주머니를 지급한다. 독초거사의 선물 주머니에는 초급 회복약 100개, 용정차 100개, 10만 금이 들어있다.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사전등록 시 5만 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블소2는 2012년 출시된 PC MMORPG '블레이드&소울의 정식 차기작이다. 전작의 스토리와 특징을 계승하고 블소2 만의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발전된 자유 액션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월 9일 김택진 대표는 엔씨 게임개발총괄 CCO(Chief Creative Officer, 최고창의력책임자)로 등장해 "액션에 관해서는 정점을 찍는 것을 목표로 개발했다"며, "블소2를 통해 MMO 영역에서 과연 가능할까 싶었던 새로운 액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