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윌러' 김정현, '오키드' 박정현(출처 : LCK)

한화생명e스포츠와 kt 롤스터가 나란히 강수를 던졌다.

23일 종각 LoL파크에서 2021 LCK 서머 스플릿 정규 시즌 31일 차 1경기, 한화생명e스포츠와 kt 롤스터의 대결이 펼쳐진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kt 롤스터는 각각 챌린저스 팀에서 콜업한 정글러 '윌러' 김정현과 '오키드' 박정현을 선발로 기용했다.

'윌러' 김정현은 T1 아카데미와 젠지 아카데미를 거쳐 2021년 4월 한화생명e스포츠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이후 챌린저스 소속으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스플릿에서 첫 실전 무대를 가졌다. 2019년 아수라에서 데뷔한 '오키드' 박정현은 2020년 말 kt 롤스터에 입단해 2021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서머 스플릿 경기를 치렀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는 4승 7패로 8위, kt 롤스터는 4승 8패로 9위를 기록 중이다. 중위권 도약의 기회가 걸린 한판 승부에서 LCK 데뷔전을 갖게 된 두 선수가 어떠한 활약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