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 소속 임모탈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LCS는 이번 주말에 예정된 임모탈스의 경기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임모탈스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팀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임모탈스에 따르면, 선수가 아닌 팀 관계자 두 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모든 선수와 스태프는 이미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상태고, 현재는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LCS도 얼마 지나지 않아 공지를 올렸다. LCS 커미셔너 크리스 그릴리는 우선 "임모탈스가 코로나19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접했다. 혹시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임모탈스와 함께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24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3일 간 예정되어 있는 임모탈스의 경기를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임모탈스를 상대하게 될 팀들은 임모탈스와 동일하게 온라인으로 경기를 치를지, 아니면 그냥 LCS 스튜디오에서 진행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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