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으로 다시 돌아온 온라인 액션 게임 '그랜드체이스'가 오는 28일에 정식 출시된다.

KOG(이하 코그)는 금일(26일), 스팀 스토어의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페이지를 통해 정식 출시일 확정 관련 공지를 게시했다.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은 오는 7월 28일(수) 정오에 정식 출시된다. 정식 서버 오픈 시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는 엘리시스와 리르, 아르메, 라스까지 총 4명이다. 코그는 다른 캐릭터들의 밸런스를 마저 조정하여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해나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약 1주일간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의 글로벌 CBT가 진행됐다. 스팀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유저라면 누구나 스팀 페이지를 통해 테스터 신청을 할 수 있었다. 코그는 모든 CBT 일정을 정상적으로 마쳤으며, 테스트를 통해 모아진 유저 제보, 버그 및 개선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은 애니메이션풍 비쥬얼을 가진 횡스크롤 온라인 액션 RPG로, 약 20명의 캐릭터와 던전 모드, 대전 모드, 꾸미기 콘텐츠가 기본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