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자회사인 구로발게임즈에서 북미 콘솔급 퀄리티의 실사형 대작 전략 RPG를 개발한다.

구로발게임즈는 채용 공고를 통해 '프로젝트K'를 함께 개발할 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모집 중인 파트는 개발 PM/ 클라이언트/ 경제 및 밸런싱 기획자/ 컨셉 및 시나리오 기획자/ 애니메이터로 개발 PM을 제외한 나머지 파트에서는 최소 3년 이상의 경력자를 모집하고 있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프로젝트K'는 언리얼 엔진4로 개발 중으로 실사풍의 고퀄리티 액션 배틀을 기반으로 한 전략RPG다. 이 게임은 글로벌 시장을 주 타겟으로 잡고 있으며, 모바일 융합 장르의 개척을 프로젝트의 목표로 잡고 있다.

한편, 구로발게임즈는 2016년 당시 넷마블에 인수된 이츠게임즈가 2020년에 사명을 변경한 곳으로 이승원 CEO와 신종섭 CEO가 대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승원 CEO는 2014년부터 해외사업 파트에서 활약한 글로벌 전략 전문가이며, 신종섭 CEO는 포플랫에서 모바일 MMORPG '아이언쓰론'을 서비스한 전적이 있다.

이에 구로발게임즈는 이츠게임즈 시절 서비스했던 모바일 MMORPG '아덴'과 '아이언쓰론'을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했던 경험을 살려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구로발게임즈의 전체 직원은 약 10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