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목), GM네로의 하프타임을 통해 피파온라인4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되었다. 금일부터 만날 수 있는 신규 클래스는 총 2종으로, 21KFA와 12KH 클래스가 이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강화 관련 아이템 2종이 추가되고 46종의 특성 팀컬러도 등장한다.

먼저, 신규 클래스 21KFA와 12KH는 국가대항전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배경으로 한다. 김학범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황의조, 권창훈, 이강인 등이 21KFA에 포함되며 총 2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1KFA 클래스는 최종 순위에 따라 능력치 재평가가 진행될 예정인데, 4위 마감 시 오버롤이 1 상승하고 동메달 획득 시에는 2, 은메달은 2가 오른다. 금메달 달성 시에는 오버롤이 무려 4 증가한다.

주요 선수를 살펴보면 21KFA 황의조는 99의 오버롤에 20급여를 가지고 있다. 속력과 가속력은 99, 100으로 확인되며 골 결정력은 107이다. 권창훈은 100, 95의 속력, 가속력을 지니고 있고 슛 파워 ,중거리 슛, 짧은 패스 등의 능력치가 수준급이다. 이강인은 속력과 가속력은 93, 94로 다소 낮은 편이나 패스 관련 능력치가 상당하다.

12KH 클래스는 2012년 국가대항전에서 3위를 기록한 선수들로 꾸려져 있다. 박주영, 구자철, 지동원, 기성용, 윤석영, 김보경 등 18명으로 출시됐다.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박주영이 있다. 급여가 23으로 높은 편이지만, 속력과 가속력이 108, 107로 뛰어나고 골 결정력, 커브, 민첩성 등을 모두 갖춘 양발 스트라이커이기에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 21KFA 황의조는 20 급여로 출시된다


▲ 21KFA 이강인 선수 정보, 속력과 가속력은 93, 94다


▲ 12KH 박주영의 급여는 23이며 양발 능력을 갖췄다


다음으로, 강화 관련 아이템인 '강화 재시도권'과 '강화 등급 보호권'이 출시된다. 강화 재시도권은 강화 실패 후 사용 가능한 아이템이다. 화면을 벗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강화 재시도권을 활용할 경우 동일한 강화 조건에서 한 번 더 강화에 도전할 수 있다. 강화 시도 당 1번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사용한 추가 강화가 실패하더라도 재시도권은 소모된다.

강화 등급 보호권은 이를 투입하여 진행한 강화가 실패했을 때 선수의 등급을 보존시켜주는 아이템이다. 강화 등급 보호권을 사용해 강화에 성공했을 경우 '강화 실버 조각', '강화 골드 조각' 등이 지급되어 아이템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소정의 보상도 제공된다. 강화 등급 보호권과 강화 재시도권은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

46종의 특성 팀컬러도 추가된다. 신규 팀컬러는 32개의 기간 한정 클럽 팀컬러와 14개의 듀오/트리오 형태의 팀컬러로 구분할 수 있다. 기간 한정 클럽 팀컬러에는 20-21시즌 유럽 4대 리그의 1~7위 팀과 프랑스 리그1 우버 이츠의 4개 팀컬러가 포함되며 듀오/트리오 형태의 팀컬러로는 '파르네토포이 듀오', '꿀벌군단 공격 트리오', '로쏘네리 공격 트리오' 등이 등장하게 된다.


▲ 강화 재시도권은 강화 실패 후 사용할 수 있다


▲ 강화 등급 보호권을 투입한 경우, 강화에 실패해도 등급이 보존된다


▲ 32종의 기간 한정 클럽 팀컬러와 14종의 듀오/트리오 팀컬러도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