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피파온라인4 이적시장에서는 많은 선수들의 가격 변화가 있었다. 먼저, 아이콘 제외 클래스에서는 21TOT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66억 BP의 가격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주보다 7억 BP 상승한 수치이며 2위 21TOTY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가격 차이는 29억 BP다.

NTG 페르난도 토레스, 데이비드 베컴 등은 시세가 10억 BP 이상 떨어졌다. 주말 사이, 해외 서버에서 들려온 신규 클래스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국 서버 출시 여부는 알려진 바 없으나, 가격 하락을 우려하는 구단주들이 급히 선수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콘 클래스에서는 티에리 앙리와 데이비드 베컴의 1위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두 선수의 금일 가격은 각각 1,450억 BP, 1,430억 BP로, 티에리 앙리가 20억 BP 차이로 데이비드 베컴을 제치고 1위에 올라있다. 상위 10인을 살펴보면, 페르난도 토레스, 카카 등은 1주일 전보다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며 디디에 드로그바, 지네딘 지단은 몸값이 떨어졌다.

※ 각 선수의 가격은 7월 28일(수)과 8월 4일(수) 시점의 1강화 현재가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 NTG 페르난도 토레스는 시세가 80억 초반까지 내려왔다


◆ 21TOTY 손흥민 100억 돌파! 일반 클래스 시세 TOP 20


8월 4일(수) 기준, 아이콘 제외 클래스 시세 1위는 21TOT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금일 가격은 166억 BP로, 전주보다 7억 BP 상승했다. 2위는 21TOTY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137억 BP의 현재가를 기록 중이다.

3위는 NTG 데이비드 베컴, 4위는 21TOTY 손흥민이다. NTG 데이비드 베컴의 경우, 1주일간 가격이 14억 BP 떨어지며 순위가 2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NTG 데이비드 베컴과 달리 21TOTY 손흥민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7월 초 65억 BP에 거래되던 1강화 가격이 한 달 만에 100억 BP 이상까지 치솟았다.

데이비드 베컴 외에도 NTG 클래스 대장급 선수는 시세 하락을 겪고 있다. 페르난도 토레스는 약 98억 BP에서 82억 BP까지 거래가가 내려왔고 사뮈엘 에토, 차비, 네마냐 비디치 등도 전주보다 몸값이 떨어졌다. 일부 선수는 해외 서버에 전해진 신규 클래스 출시 소식에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1TOTS 클래스는 아직 상당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해리 케인이 81억 BP의 시세로 6위에 랭크되었고 손흥민, 토마스 뮐러도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손흥민은 21TOTS 클래스도 1주일 사이 10억 BP 이상 비싸지며 최근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 외 순위권에 포함된 선수로는 21TOTY R. 레반도프스키, 21TOTS 레온 고레츠카, 마커스 래시포드, 카림 벤제마, 20TOTS 손흥민 등이 있다. 전주 20위였던 NTG 안드레아 피를로는 가격이 22억 BP까지 내려오며 순위권에서 밀려났고 최근 출시된 21KFA, 12KH 클래스는 한 선수도 집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 3주 연속 일반 클래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21TOT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21TOTY 손흥민의 시세가 100억 BP를 돌파했다


◆ 티에리 앙리-데이비드 베컴의 치열한 1위 경쟁, 아이콘 시세 TOP 10


아이콘 클래스 시세 TOP 10 명단은 지난주와 동일하다. 티에리 앙리, 데이비드 베컴, 페르난도 토레스, 카카, 차범근, 사뮈엘 에토, 프랑크 레이카르트, 디디에 드로그바, 에우제비우, 지네딘 지단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티에리 앙리와 데이비드 베컴의 1위 경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두 선수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기에 집계 시점에 따라 1위가 결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금일은 1,450억 BP의 티에리 앙리가 20억 BP 차이로 데이비드 베컴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의 시세 그래프를 살펴보면 최근 1,580억 BP를 달성하기도 했던 티에리 앙리가 조금 더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3위부터 7위까지의 순위도 전주와 같다. 이 중 3위 페르난도 토레스와 4위 카카, 9위 에우제비우는 시세가 소폭 상승했고 프랑크 레이카르트, 디디에 드로그바, 지네딘 지단은 지난주보다 가격이 떨어진 모습이다. 차범근과 사뮈엘 에토의 경우, 시세가 움직이지 않았다.


▲ 데이비드 베컴을 제치고 시세 랭킹 1위에 오른 티에리 앙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