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아츠 스포츠 피파(EA SPORTS FIFA)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피파 22의 피파 22 울티메이트 팀(FIFA 22 Ultimate Team)에 대한 영상이 8월 11일(수) 업로드 되었다. FUT은 플레이어가 원하는 선수, 아이템을 선정하여 자신만의 꿈꿔왔던 팀, 스쿼드를 꾸리고 상대와 대결할 수 있는 모드이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피파 22에서는 좀 더 새로워진 FUT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영상 초반에는 바뀐 경쟁 시스템을 언급한다. 디비전 라이벌은 순위를 올리는 방식이 바뀌었으며 단계와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에서 승리 시에 단계가 올라가며 연승을 달성할 시 더 빠르게 단계가 올라간다. 만약 패배할 경우에는 단계가 내려가지만, 단계 중간에 있는 체크포인트에 도달할 경우 진행도가 내려가지 않고 유지됨으로써 적절한 등급의 유저와 지속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각 시즌이 종료될 때마다 디비전이 초기화되며 종료 시의 디비전 성적에 따라 다음 시즌 시 디비전이 시작되는 단계도 달라진다. 이 디비전 라이벌을 통해서 매주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시즌 종료 시에도 보상을 받게 된다. 디비전 경기를 치러 높은 등급의 순위를 달성하면 주간 보상 또한 더 좋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시즌 동안 즐긴 경기 횟수만큼 마일스톤에 적립되는데 이를 통해 시즌 종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디비전 등급에서 1등급을 달성하면 그 한 단계 위인 엘리트 디비전으로 승급할 수 있다. 엘리트 디비전은 최상위권의 플레이어만 도달할 수 있는 등급으로 보상과 피파 글로벌 시리즈에도 진출할 기회가 생긴다. 피파 글로벌 시리즈는 트위치로 진행하는 피파 공식 E스포츠 대회로 세계 각지의 플레이어가 모여 경기를 치르는 이벤트이다.

FUT 챔피언스(FUT Champions)는 두 가지 단계로 진행된다. 주중에는 FUT 챔피언스 플레이오프가 진행되며 경기에서 이겨 등급을 올리면 FUT 챔피언스 결승전에 진출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FUT 챔피언스 결승전은 주말에 진행되며 좋은 보상을 얻을 수 있게 된다.

FUT 영웅(FUT Heroes) 이라는 선수 카드가 추가된다. FUT 영웅은 은퇴했던 축구 선수들의 카드이다. 영상에서는 팀 케이힐, 마리오 고메즈, 안토니오 디 나탈레, 위르겐 콜러 등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들어봤음직 한 유명 선수들이 모습을 비춘다. 각 선수는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한 채 높은 능력치를 지니고 있으며 옛 선수들의 전설적인 순간을 직접 손으로 체험할 수 있다.

FUT은 작년에 출시한 피파 21을 통해 FUT 경기장을 선보였다. FUT 경기장은 플레이어가 경기장을 편집하여 자신의 클럽을 뽐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피파 22를 통해 이 모드는 더욱 강화해 관중석에 커다란 깃발이나 배너를 배치하거나, 동상을 세워놓거나, 경기장뿐만 아니라 VIP 구역 등 다양한 곳의 디자인이나 색을 플레이어의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FUT 코옵(FUT Co-Op) 모드는 공개 매치 메이킹을 통해 다른 FUT 커뮤니티 유저와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으며 모드 별로 새로운 선수나 스쿼드를 맛볼 수 있다.

피파 22는 일렉트로닉 아츠 코리아(EA Korea)를 통해 10월 1일에 발매되며 게임에 대한 다양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 및 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링크:
피파 22 공식 웹사이트
피파 22 인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