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게임 순위 (8월 30일~9월 5일 기준)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게임 기사 반응도, 커뮤니티 반응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몇 번의 큰 변화가 있었던 지지난 주와 달리 지난주는 큰 변화가 없는 모습입니다. 상위권을 차지한 게임들 가운데 순위에 영향을 줄 만큼 주목할만한 업데이트 혹은 이벤트가 없었기 때문인데요. 곧 다가올 추석에 대비하기 위해 숨을 고르고 있는 것으로 예상합니다.

'로스트아크'는 소서리스 업데이트 이후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며, 2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1년 여름 업데이트 로드맵에 따르면 9월은 하누마탄을 필두로 아브렐슈드의 하드 모드와 에스더 무기 등의 크고 작은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앞으로도 꾸준하게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파이널판타지14'는 신규 서버 펜리르의 오픈일이 다가오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1단계의 순위가 올랐습니다. 신규 서버 펜리르는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험치 부스터와 장비 제공, 특정 레벨 달성 시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며, 기존 유저들도 신규 서버로 무료 이전을 할 수 있어 많은 참여가 예상됩니다.

'엘소드'는 서비스 5000일을 기념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하며, 2단계의 순위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5000일 기념 이벤트는 5분간 게임에 접속하면 누구나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간단한 참여 방식과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누적 접속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많은 상품을 받을 수 있어 게임 사용량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이터널 리턴 - 신규 캐릭터 '다니엘' 출시


'이터널 리턴'은 지난 9월 2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다니엘'을 추가하고 신규 스킨 2종을 선보이는 등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1단계의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다니엘'은 순간 폭딜과 추노에 용의한 돌진기, 난전에서 생존과 대량의 피해를 줄 수 있는 궁극기를 갖춘 암살자 포지션의 캐릭터입니다. 주무기 역시 단검을 사용하므로 솔로에서는 암살자로서 막강한 피해를 줄 수 있고 팀전에서는 어그로 핑퐁으로 적들의 시선을 교란시키는 등의 다재다능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한편, 7월부터 카카오게임 서비스를 시작한 '이터널 리턴'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PC방 서비스로 모든 캐릭터 플레이가 가능하고 인게임 자원을 추가 제공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콘텐츠 업데이트 역시 점차 체계적으로 바뀌는 중인데요.

'이터널 리턴'은 공식 홈페이지에 패치 주기와 관련한 안내를 올린 바 있습니다. 정규 업데이트는 이전처럼 2주 간격으로 이뤄질 예정이라는 내용으로 게임의 규모가 이전보다 더욱 커지면서 추가해야 할 작업 또한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전부터 규칙적이지 않은 패치로 유저들의 원성을 몇 번 받아왔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규칙적인 패치 일정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앞으로의 개발 일정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 엘소드 - 이브 4라인 업데이트


'엘소드'는 9월 2일에 신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하며, 2단계의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주목할 신규 업데이트는 이브의 신규 전직 4라인입니다. 이브의 다른 전직과 차별화된 기동성을 갖춘 구성을 통해 색다른 플레이를 느껴볼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신규 전직에 맞춰 특정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과 캐릭터 슬롯 확장 카드를 제공하는 성장 이벤트도 진행 중이죠.

신규 전직과 함께 유저들의 주목을 받은 업데이트는 서비스 5000일 기념 이벤트입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5분만 접속하면 다양한 선물과 교환할 수 있는 티켓을 제공하며, 접속 시간이 누적될수록 더욱 많은 티켓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가 다양하며, 상품의 질 또한 높아 많은 유저들의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 온라인 순위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