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시회 '도쿄게임쇼 2021(이하 TGS)'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CESA)가 TGS에 출품될 예정인 총 80종의 인디 게임 작품을 확정 지었다.

TGS는 인디 개발자들이 TGS를 통해 자신들의 게임을 소개할 수 있도록, 행사 출전 자격을 무료로 제공하는 '인디 게임 전형'을 모집해왔다. 해당 전형에는 총 286건의 응모작이 참가했고, 이중 심사를 통해 80개의 게임 타이틀이 선발됐다.

이어 TGS는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다른 개발자들과 겨루는 발표 행사인 '센스 오브 원더 나이트(이하 SOWN 2021)'의 파이널리스트 8개조 선별 절차를 개시했다. 선별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되며,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8개조는 오는 24일에 확정된다.

SOWN 2021은 컨셉을 듣는 순간 누구나가 깜짝 놀라게 되는 '획기적인 인디 게임 아이디어'를 발굴해내고, 인디 개발자에게는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행사다. 프로, 아마추어, 법인, 개인을 막론하고 전세계의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오리지널 타이틀을 선보인다. 올해 행사 역시 SIE와 닌텐도의 협찬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TGS 공식 홈페이지의 'SOWN 2021' 페이지에서는 올해 출품작인 80개의 인디 게임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전세계 인디 게임 개발자들의 인디 작품이 궁금하다면, TG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자.

▶ TGS 2021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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