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웹젠


웹젠은 지난 9일(목) 출시한 '뮤 아크엔젤2'이 출시 1주일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8위를 기록한데 이어, 전작 '뮤 아크엔젤'이 구글플레이 매출 13위를 기록해 시리즈 전 작품이 10위권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뮤 아크엔젤'은 원작인 PC 온라인 게임 '뮤 온라인'의 대부분을 모바일플랫폼에 옮긴 모바일 MMORPG로, ‘뮤(MU)’ 시리즈 게임의 최상위 아이템인 ‘대천사 무기’를 두고 벌어지는 여정을 스핀오프(Spin-off, 번외편)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2020년 5월 출시 직후 게임 내 최상위 아이템인 '대천사 무기'를 얻기 위한 '공성전' 콘텐츠 등 길드 콘텐츠와 ‘뮤’ 시리즈 최초로 등장한 신규 캐릭터 ‘여성 흑마법사’를 선보이면서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3위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서비스 지역을 넓혀 2021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에 진출해 구글매출 순위 TOP10 안에 들기도 했다.

그 후속작 '뮤 아크엔젤2'는 3종의 캐릭터를 중복으로 육성할 수 있고, 각 캐릭터당 2개로 나뉘어지는 특성까지 더해 50여 가지가 넘는 자신만의 군단을 꾸릴 수 있는 모바일 MMORPG다. 이와 같은 차별화된 포인트를 어필하면서 출시 후 구글플레이 매출 8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리즈 공통으로 10위권 매출을 올린 것에 대해 웹젠측은 "정통 MMORPG인 뮤 오리진 시리즈와 달리, 뮤 아크엔젤은 모바일 게임 이용에 특화된 편리함과 빠른 성장으로 차별화를 꾀했다"고 밝혔다. 또한 '뮤 도우미'를 통한 자동사냥과 빠른 사냥 외에도 명상 등 미접속 경험치를 추가획득할 수 있는 수단단을 마련하고, 배틀패스형 과금모델을 선보이면서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뮤 아크엔젤2에서는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길드 전용 카카오톡 채팅방 생성을 지원하면서 커뮤니티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한 커뮤니티를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는 월드 서버 기반의 대규모 공성전 등 다양한 PVP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웹젠 관계자는 "뮤 아크엔젤의 흥행으로 상반기 뮤 IP 총 매출은 966억 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신작과 전편의 인기가 같이 계속되면서 ‘뮤 아크엔젤’ 시리즈는 ‘뮤 오리진’ 시리즈, ‘R2’에 이어 웹젠의 주요 게임 IP로 시장에 자리잡았다"고 평하며 ''뮤 아크엔젤' 시리즈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꾸준한 회원 관리를 통해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