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의 10월 1차 월드 공성전은 많은 혈맹이 아덴성 방어에 성공! 게다가 아리아 월드의 '무당파' 혈맹은 10회 기록을 세우면서 수성 혈맹 중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대형 연합 소속 혈맹부터 다양한 혈맹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포상금이 향상되고 있기에 매회 공성전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확인 가능한 포상금을 살펴보면 3개 월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월드에서 지난번보다 포상금이 상향된 것을 알 수 있다. 전반적으로 모든 월드에서 포상금이 높아지고 있는 셈. 포상금 1위 월드는 지난번에 이어 바츠가 기록했으며, 바츠는 다이아 포상금이 무려 300만, 아데나는 200억이 넘는 넘는 수준을 보였다.


▲ 바츠 월드의 포상금이 하늘 높이 치솟고 있다.




■ 서버별 월드 공성 '아덴성' 현황

최근 아덴성 공성 날짜 : 2021.10.10 / 다음 아덴성 공성 날짜 : 2021.10.24

10월의 1차 월드 공성전은 기존 성주들이 자리를 잘 지켜냈다고 볼 수 있다. 약 2/3의 월드에서 기존 성주들이 수성에 성공했으며, 자신들의 자리를 견고히 다졌다. 가장 많은 수성 기록을 세우고 있던 아리아 월드의 '무당파'는 이번 공성전을 통해 총 10회의 수성을 달성! 여전히 최고 기록 수성 혈맹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뒤로 에리카 월드의 'REDSUN' 혈맹과 거스틴 월드의 '풀하우스' 혈맹이 5회 수성, 드비안느의 '오동나무' 혈맹, 카스티엔의 '강한사람들' 혈맹이 4회 방어에 성공하여 장기 집권의 초석을 마련했다. 그밖에 지난주 성을 차지한 신흥 강세 혈맹들도 많이 수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최근은 성주들이 받을 수 있는 포상금도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기 때문에 점점 공성전의 열기가 뜨거워지는 중! 더불어 광기, 빛 등 대형 연합이 활동하는 월드에서는 연합의 영향력 때문인지 여전히 강력한 연합의 세력 아래에 있는 혈맹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 5회 수성으로 장기 집권의 초석을 마련한 두 혈맹.



최근 들어 상승세를 보이던 공성전 포상금이 10월 1차 이후 큰 폭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다이아 포상금은 물론 아데나 포상금까지 전체적으로 증가했는데, 이렇게 많은 월드가 상승세를 보인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다. 지속된 포상금 상승으로 이제는 많은 월드가 다이아 포상금 100만 안팎을 기록하고 있고, 아데나 역시 150억 이상을 보이는 월드가 대부분이다.

이번 공성전으로 확인된 최근 포상금 평균은 다이아 118만 3116, 아데나 169억 2267만 6820이다. 지난 시간 포상금보다 평균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다이아 11.6%, 아데나 13.8%의 상승률이 확인된다. 이는 무려 12개 월드에서 포상금 상승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테온, 에르휘나, 안타라스를 제외한 모든 월드가 상향치를 기록한 것.

포상금 1위 월드는 지난번에 이어 바츠가 차지! 무려 200만이 넘는 다이아 포상금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던 바츠 월드는 이번에 300만이 넘는 포상금을 보이면서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했다. 다이아 포상금 2위인 139만 9485의 카스티엔 월드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로, 현재 바츠가 공성전에서 가장 주목받는 월드라고 볼 수 있는 셈.

심지어 바츠 월드는 아데나 포상금도 1위를 기록! 아데나 포상금의 경우에는 최근 아인하사드의 가호를 아데나 판매로 전환하면서 포상금 상승치도 증가한 것으로 여겨진다. 10월 1차 공성전 포상금은 다이아 부분에서 1위 바츠, 2위 카스티엔, 3위 아리아가 차지, 아데나 포상금은 1위 바츠, 2위 카스티엔, 3위 아이린이 선정됐다.

반면, 전반적인 상승세 속에서 하락 수치를 보인 테온, 에르휘나, 안타라스까지 세 월드 모두 한때 높은 포상금을 기록하던 시기가 있었으나, 이제는 평균치에 크게 못 미치는 포상금을 선보였다.



▲ 안타라스 월드는 꾸준히 포상금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