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 인터렉티브는 워너 브라더스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WBIE) 및 Turtle Rock Studios와 협력하여 한글판 ‘Back 4 Blood(백 포 블러드)를 정식 발매했다고 밝혔다.

백 포 블러드는 레프트 4 데드 프랜차이즈의 개발진인 Turtule Rock Studios가 제작한 게임으로, 온라인으로 최대 4명의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팀 기반의 경쟁전 PvP 스웜 모드에서는 독특한 게임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백 포 블러드의 캠페인은 기생충 데빌 웜에 의해 대부분의 인류가 사망하거나 감염된 재앙 이후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클리너라고 불리는 아포칼립스 세계의 좀비 사냥꾼 베테랑 그룹이 되어 리든이라 불리는 감염자들을 물리치고 세계를 되찾아야 한다.

본 게임은 Xbox Series X|S, Xbox One, PS5, PS4, PC로 발매되며 크로스 플레이 및 세대 간 지원을 통해 모든 발매 플랫폼에 대응한다. 이외에도 XBOX 게임 패스에 대응하며 XBOX 게임 패스 얼티밋 보유자라면 지금부터 Xbox Series X|S 및 Xbox One consoles, Windows PC와 모바일 기기로 클라우드 게이밍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Xbox Play Anywhere 타이틀로 Xbox 및 Windows PC로 이용 가능하므로 백 포 블러드 소유자라면 Xbox와 Windows PC 버전의 게임에서 세이브, 게임 애드온, 도전 과제를 공유하게 된다.


백 포 블러드에는 홀리, 워커, 닥터, 칼리, 짐, 호프만, 에반젤로, 맘이라는 여덟 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들은 리든을 사냥하는 집단, 클리너다. 각각의 클리너는 게임 내에서 독특한 혜택과 보조 무기를 지니며 이는 각각의 독특한 성격을 반영한다. 이들은 전투에서 다양한 리든 변형체를 만나게 되는데 거대한 톨보이부터 괴물 같은 브레이커와 혐오스러운 오우거에 비명을 지르는 스니치, 아귀 같은 해그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또한 백 포 블러드는 혁신적인 카드 시스템을 채용했다. 매번 플레이 경험을 강화해주는 로그라이트 요소인 카드 시스템은 게임 플레이가 늘 독특하게 느껴지도록 해준다. 플레이어는 카드 시스템의 방대한 커스텀 옵션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나만의 카드 덱을 만들어 게임 디렉터라고 하는 적응형 AI를 상대하게 된다.

게임 디렉터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동을 감시하며 오염 카드라는 카드 시스템 변수를 통해 특별한 리든 변이체와 같은 장애물을 추가하기도 한다. 플레이어는 특정 카드를 게임 디렉터를 상대로 한 전술에 사용해 게임 플레이의 양상을 바꿀 수 있다. 장비를 강화하거나 무기를 재장전하는 등 이를 통해 수많은 적의 무리를 상대한다.

백 포 블러드의 스웜 모드는 본 게임의 협력 캠페인 모드와 더불어 보다 긴장감을 유발하는 새로운 PvP 요소라고 할 수 있다. 4명으로 이루어진 두 팀이 서로를 상대로 5판 3선승의 매치를 펼치며 클리너와 리든을 번갈아가며 플레이한다. 포인트는 클리너가 리든의 공격을 상대로 얼마나 오래 버티는지로 계산되며 가장 오래 살아남은 팀이 매치에서 승리한다.

리든의 시점에서 플레이하는 게이머는 아홉 가지 리든 유형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의 리든은 변이라는 강화 요소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또한 변이는 집단적으로 사용해 팀을 강화하고 매치가 진행됨에 따라 판도를 바꾸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워너브라더스 게임즈의 David Haddad 사장은 "Turtle Rock Studios의 뛰어난 팀과 협업을 통해 백 포 블러드를 발매하여 게이머 여러분들께 협력 좀비 슈터 장르의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그리고 백 포 블러드는 팬들이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할 만한 새로운 경쟁전 경험과 함께 액션으로 가득찬 게임플레이를 플레이어들에게 선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백 포 블러드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백 포 블러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