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운드13(대표 박정식)이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M’의 영상을 언리얼서밋 온라인 2021을 통해 최초 공개했다.

13일 진행된 ‘프로젝트M의 처절한 전투를 표현하기 위한 언리얼 엔진 활용법’이란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서는 하운드13의 김진솔 책임 프로그래머가 출연해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M’에서 처절하고 리얼한 전투 액션 표현을 어떻게 언리얼 엔진을 통해 구현해 냈는가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하운드13의 ‘프로젝트M’은 RPG 특유의 성장 요소는 줄이는 한편 처절함, 리얼함 등의 정교한 액션 표현을 늘린 게임으로, 공개된 ‘프로젝트M’의 영상에서는 디테일한 전투의 표현과 그로테스크한 전투 연출을 통해 현실적이고 처절한 전투를 보여주고 있다.

김진솔 책임 프로그래머는 강연을 통해 “프로젝트M에서는 비틀거리거나 다리를 다치면 절뚝거리는 등의 리얼함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젝트M은 PC와 콘솔을 타깃으로 개발 중이며, 모바일로는 만날 수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하운드13은 ‘드래곤네스트’ 개발을 총괄한 박정식 대표가 2014년 설립해, 2019년부터 모바일에서 보기 드문 높은 퀄리티의 액션을 선보인 ‘헌드레드소울’을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인 가레나(Garena)로부터 200억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신작 ‘프로젝트M’과 ‘프로젝트D’를 개발 중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직군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