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델 테크놀로지

▲ 델 에일리언웨어에서 브랜드 런칭 25주년 기념으로 선보인 새로운 '델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이하 델)'가 프리미엄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 런칭 25주년을 기념하여 편리한 업그레이드를 자랑하는 새로운 플래그십 데스크탑 '에일리언웨어 오로라(Alienware Aurora)'를 공개했다.

1996년부터 모든 게이머를 위한 맞춤형 고성능 게이밍 PC를 위해 탄생한 '에일리언웨어'는 사용자의 다양한 피드백을 제품 속에 반영하며 성장해 왔다. 특히 에일리언웨어 브랜드의 플래그십 라인업 '에일리언웨어 오로라'는 2004년에 리퀴드 쿨링(liquid-cooling, 수냉식 냉각) 디자인을 선보이는 등으로 지속적인 도전을 계속해왔다. 올해는 출시 25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인 '레전드 2.0'을 적용한 신제품을 발표했다.

올해 선보인 신제품은 공기흐름과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깔끔한 케이블 관리를 위해 내부 구성요소를 재구성한 '오픈-에어(open-air)' 디자인을 적용했다. 덕분에 섀시의 크기를 늘리지 않고도 내부 공간을 50%나 더 확보할 수 있었으며, 공기흐름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스템 발열과 소음을 더 낮췄다.

▲ 올해 25주년을 맞이한 델 에일리언웨어 브랜드


또한 투명한 왼쪽 패널(추가 옵션)을 통해 PC 내부를 볼 수 있는 인사이드-아웃 디자인을 적용했다. 본체 뒤의 전원, 비디오, 키보드, 마우스, 유선 랜 등 여러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후면 마그네틱 케이블 커버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최대 8개 포인트에 사용자가 원하는 조명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여 PC 내부를 보다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에일리언웨어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로고와 색감, 360도 어느 각도에서나 독보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공기흐름의 효율성을 높인 오픈형 레이아웃 섀시에 최대 4개의 120mm 팬(기본 구성 2개)과 리퀴드 쿨링(선택 옵션)을 지원하는 새로운 서멀(Thermal) 디자인을 채용함으로써 발열과 소음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데스크탑 전면에 있는 벌집 모양의 통풍구를 통해 공기를 흡입해 메인보드와 내부 구성요소를 거쳐 섀시 후면으로 배출함으로써 효과적인 냉각과 발열은 물론, 소음도 대폭 줄였다.

해당 제품은 최고의 게이밍 성능은 물론, 공구 없이도 기본적인 유지 보수가 가능한 툴 리스(Tool Less) 설계를 적용하여 에일리언웨어 제품군 중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고 프리미엄급 구성요소 옵션을 통해 용이한 업그레이드와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또한,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90(NVIDIA GeForce RTX 3090)를 장착해 그래픽 성능을 5% 향상시킴으로써 보다 쾌적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특유의 곡선미를 살리면서도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에일리언웨어 오로라'는 아이보리 계열의 '루나 라이트(Lunar Light)'와 블랙 계열의 '다크 사이드 오브 문(Dark Side of the Moon)' 두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탄생 25주년을 맞는 델 에일리언웨어가 디자인, 성능, 커스터마이징 유연성, 발열과 소음관리 등 모든 면에서 향상된 데스크탑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델 테크놀로지스는 계속해서 최고의 게이밍 디바이스를 출시하면서 게임 소비자들의 진화하는 니즈를 만족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