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디볼버디지털


세계적인 게임 유통사 ‘디볼버디지털(Devolver Digital)’은 스팀(Steam) 플랫폼을 통해 한국시간 10월 20일

로그라이크 덱 빌딩 게임 ‘인스크립션(inscryption)’을 발매했다. 인스크립션은 8bit부터 실사 촬영까지 넘나드는 메타적 표현으로 과거 ‘원숭이 섬의 비밀' 시리즈 등 명작들에 오마쥬 등 게임이라는 주제에 대한 개발자의 무한한 열정으로 게임의 예술성과 재미를 전부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디 게임 명작 ‘포니 아일랜드(Pony Island, The Hex)’의 개발자로 유명한 다니엘 멀린스(Daniel Mullins)가 개발한 신작 게임 인스크립션은 깊은 숲 속 외딴 집을 배경으로 리쉬(Leshy)라는 이름 밖에 모르는 가학적인 이방인의 함정에 고립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유저는 게임 속에서 리쉬가 만든 다양한 함정을 피해 살아남는 것은 물론 그곳에 있던 숨겨진 비밀들을 파헤쳐야 한다.

특히 게임은 ‘희생’을 소재로 한 독특한 형태의 카드 게임을 메인 게임 요소로 넣어 ‘쫓기는 공포'가 아닌 ‘앉아있는 상태'에서 느끼는 공포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즉, 카드와 공포 모두에 충실한 게임이다.

자막 한글화로 국내 정식 출시된 인스크립션은 데모버전부터 인디 게임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다양한 스트리머들이 다룰만큼 퍼즐, 공포 등 한글 신작이 적은 희귀 장르에 목말라하는 유저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디볼버 디지털 공식 홈페이지와 스팀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