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0일, 검은사막이 야영지 설치 개선, 황실 요리/연금 상자 납품 개선, 점령전 전용 복장 추가, 동 확정 강화 성장패스 추가 패치 및 '마력의 파편을 위하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회복제 구매, 장비 수리, 별채 주문서 원격 사용 등에 사용되는 야영지는 본래 평지가 아닌 곳에서 설치가 불가능해 불편한 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젠 소폭 경사진 곳에서도 설치가 가능해게끔 개선됐다. 단, 과도하게 경사진 곳에서는 설치가 불가능하다.

기존 황실 요리/연금 상자의 경우 각 영지 및 서버별로 납품 제한 개수가 정해져 있어 생활 유저에게 불필요한 피로감을 제공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영지 및 서버와 관계없이 납품 제한 개수가 일정하게 유지되어 다른 유저와 경쟁하지 않아도 가까운 황실 납품 관리인 NPC에게 납품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단, 최대 공헌도에 비례한 일일 납품 가능 최대 수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점령전 전용 복장 '태양을 비추는 결의'가 추가됐다. 점령전 지역에 성채를 건설하고, 점령전에 참여를 신청한 길드원은 각 대도시의 있는 길드 군수품 관리인 NPC에게 길드 자금 10만 은화로 해당 복장을 구매할 수 있다. 점령전이 시작되면 '태양을 비추는 결의' 복장은 임의의 색상으로 일괄 염색되며, 길드원들은 해당 복장을 입고 단합력을 높일 수 있다. 태양을 비추는 결의는 착용 시 점프 높이 +0.5m, 장비 내구도 소모량 -10%, 이동 속도 잠재력 +2단계 효과가 적용되며, 1일 1회 구매 가능하고, 구매 즉시 6시간의 유효 기간이 적용된다.

동(V) 우두머리 장비 확정 제작 시스템에 쉽게 접근 수 있도록 성장 패스에 관련 탭이 추가됐다. 유저들은 해당 탭에서 그믐달 길드의 거래 제안 의뢰 완료, 영롱한 무기 개량석 제작, 마력의 파편 제작 등 동(V) 확정 강화 콘텐츠와 관련된 도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규/복귀 유저도 자연스럽게 확정 강화 콘텐츠를 접하고, 캐릭터의 스펙을 강화할 수 있다.

10월 20일(수)부터 11월 3일(수) 정기점검 전까지 발렌시아 지역 몬스터의 ‘검은 마력의 수정’ 드롭률이 대폭 증가하며, ‘크라투카 고대 유적’ 몬스터도 검은 마력의 수정을 드롭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단, 고르고의 악몽 소환서의 바실리스크 몬스터에 한해서는 이벤트가 적용되지 않는다.

10월 21일(목)부터 27일(수) 자정까지는 접속 시간에 따라 도전과제(Y)를 통해 여러 아이템을 지급한다. 30분 접속 시 아이템 획득 증가 주문서 (60분) 1개, 60분 접속 시 [이벤트] 마력이 소실된 파편 1개, 90분 접속 시 [이벤트] 신비한 묘약 1개와 [이벤트] 고급 영약 상자 1개를 지급한다. 여기서 '[이벤트] 마력이 소실된 파편의 경우 검은 결정 파편 10개와 간이 연금하면 '마력의 파편 5개'를 얻을 수 있다.

노란색 등급 검은 마력의 수정을 가열하여 얻을 수 있는 '마력의 파편'은 동(V) 우두머리 장비 및 액세서리 확정 강화에 사용되는 필수 재료로, 해당 콘텐츠를 진행하는 유저의 경우 이번 이벤트 기간을 노려 파밍을 하면 좋겠다.


▲ 다소 경사진 지형에서도 야영지를 설치할 수 있다.

▲ 황실 납품 제한 개수가 영지, 서버와 관련 없이 최대 공헌도의 영향만 받는다.

▲ 성장 패스에 동(V) 확정 강화 탭이 추가됐다.

▲ 발렌시아 지역의 검은 마력의 수정 드롭률이 대폭 증가한다.

▲ 접속 60분을 유지하고 얻은 마력의 소실된 파편으로 마력의 파편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