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 일평균 매출액이 52억 원에 달할 것이란 시장 전망치가 나왔다.

20일 미래에셋증권 김창권 연구원은 크래프톤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67만 원으로 유지했다. 김창권 연구원은 "뉴 스테이트 출시 일정 확정과 글로벌 흥행 성공 가능성은 원게임 리스크 우려를 해소하고 2022년 출시 예정인 배그 콘솔 확장팩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기대감까지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뉴 스테이트'는 크래프톤이 단독 개발하고 글로벌 퍼블리싱을 준비하는 게임이다. 기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중동, 인도, 아프리카 등 제3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시장은 '뉴 스테이트'가 메인 게임 시장인 미국, 유럽 등에서 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본다.

김창권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화평정영은 로열티 매출로 인식되는 반면, 뉴 스테이트는 직접 퍼블리싱으로 높은 매출 인식률을 보여 기존 게임 약점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창권 연구원은 기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화평정영' 매출 추이를 근거로 '뉴 스테이트' 출시 직후 일평균 매출액을 52억 원, 회사 매출은 104억 원으로 예상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22일 '뉴 스테이트' 출시 일정과 자세한 게임 소개를 발표할 예정이다.